[서울=RNX뉴스] 이주희 기자 =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목표 관객 수를 넘어서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27일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007년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 리메이크작이다.
이 영화는 80만 명을 손익분기점으로 설정했으며, 오늘(4일) 기준 누적 관객수 81만을 기록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1월 22일 개봉한 최원섭 감독의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는 누적 관객수 254만 명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월 24일 개봉한 권혁재 감독의 공포 영화 ‘검은 수녀들’도 16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처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비롯한 설 연휴 개봉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 영화 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개봉할 신작들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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