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한 배우 서민정(45)이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9일 인스타그램에 뉴욕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현지 스태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서민정 자신의 얼굴은 가렸으나 전신 모습은 공개했다.
서민정은 사진과 함께 공연 관계자들의 계정을 태그하며 영어로 ”항상 잊기 힘든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모두에게 진정한 영감을 준다“, ”대단한 공연 고맙다. 당신의 재능과 친절함은 매번 놀랍다“라고 적었다.
서민정은 올해 초에도 미국에서 딸과 함께 뮤지컬 ‘위키드’를 관람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2000년 케이블 채널 NTV ‘음악천하’ VJ로 데뷔했다.
2002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제니, 주노’(2004),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2005), ‘사랑과 야망’(2006),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등에 출연했다.
서민정은 2007년 1세 연상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뉴욕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