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 놓고 보면 와이드팬츠에 탑이다.
그것도 긴바지”라며 “분위기가 야릇해서 더 그렇게 보인 것 같다.
첫날밤이라는 설정도 영향을 준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베드신의 경우 그냥 일이라고 받아들였다.
베드신이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게 다가간다면 배우로서 폭이 좁아질 것 같았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말했지만 데뷔할 때부터 성인이었다.
왜 그렇게 충격 받으실까 생각하지만 줏대 있게 좋은 작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열심히 해나갈 생각”이라고 포부있게 밝혔다.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베드신이 민망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상대 배우가 10살 정도 어리기 때문에 최대한 티 안내고 하려고 했다.
제가 민망해하거나 부끄러워하면 모두가 불편해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지난달 6일 공개된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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