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재혼황후’ 출연을 제안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데일리를 통해 “‘재혼황후’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 엘리 트로비가 황제 소비에슈와 이혼한 후 서왕국 왕 하인리와 재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세영이 제안받은 역할은 소비에슈의 정부(情婦)인 라스타 이스쿠아다. 라스타는 도망친 노예 출신이지만 소비에슈의 총애를 받아 황제의 여인이 되는 인물로, 극의 중요한 갈등을 형성하는 캐릭터다.
앞서 나비에 엘리 트로비 역에는 신민아가,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역에는 이종석이, 소비에슈 트로비 역에는 주지훈이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초호화 캐스팅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혼황후’는 스튜디오N이 제작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