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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2149/ian-1741592705-179426.jpg"> 르세라핌 김채원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0/

[포토] 르세라핌 김채원, 상큼 폭발 비주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58/ian-1741960507-891427.png">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아이유는 14일 자신의 SNS에 &ldquo;1막 비하인드 2탄. 2막 공개 오늘 오후 4시!! #폭싹속았수다&rdquo;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 촬영장에서 찍은 아이유,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유와 박보검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듯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의상을 입고 있다.

박보검은 정장,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단체로 모여 포즈를 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lsquo;폭싹 속았수다&rsquo;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lsquo;요망진 반항아&rsquo; 애순(아이유)과 &lsquo;팔불출 무쇠&rsquo;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lsquo;폭싹 속았수다&rsquo; 2막은 오늘(14일) 4시 공개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아이유-박보검, 사랑스러운 결혼식 사진 눈길…‘폭싹 속았수다’ 2막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31/ian-1741998605-499286.jpg">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 공개 지지 의사를 전했다.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는 14일 성명문을 통해 &ldquo;김수현의 방송 활동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rdquo;며 &ldquo;일부 여론에서는 그가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공정한 검증 없이 일방적인 의혹만으로 김수현 배우가 방송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논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rdquo;고 말했다.이어 &ldquo;소속사 측은 &lsquo;미성년자 시절의 배우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rsquo;, &lsquo;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rsquo;고 호소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만을 근거로 그의 방송 출연을 문제 삼고 있다&rdquo;고 짚었다.이들은 &ldquo;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왜 유독 김수현에게만 방송 활동 중단을 강요하는지 묻고 싶다&rdquo;며 &ldquo;최근 방송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존재한다&rdquo;며 고 오요안나 사건을 언급했다.또 &ldquo;무엇보다 법적 논란이 있는 정치인들도 대법원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년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정치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치고 있다&rdquo;며 &ldquo;김수현에게만 즉각적인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rdquo;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끝으로 &ldquo;배우로서 김수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한 비난이 아닌,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rdquo;며 &ldquo;김수현이 올바른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고,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를 지지한다&rdquo;고 덧붙였다.한편 김수현은 이날 고 김새론과 관련된 유튜브발(發)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ldquo;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rdquo;고 밝혔다.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ldquo;사실이 아니다&rdquo;라고 선을 그으며 &ldquo;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 문제였다&rdquo;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dquo;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느냐&rdquo;고 반문했다.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찍은 사진 속 티셔츠 발매 시점, 고인이 지인과 주고 받은 문자 내용 등을 짚으며 두 사람의 열애 시점에 의문을 제기, 소속사 측 입장을 재반박하고 있다.다음은 김수현 팬연합 입장 전문성 명 문배우 김수현의 방송 활동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최근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여론에서는 그가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정한 검증 없이, 일방적인 의혹만으로 김수현 배우가 방송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14일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ldquo;미성년자 시절의 배우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rdquo;며, &ldquo;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rdquo;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만을 근거로 그의 방송 출연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왜 유독 김수현 배우에게만 방송 활동 중단을 강요하는지 묻고 싶습니다.최근 방송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법적 논란이 있는 정치인들도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년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정치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며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 배우에게만 즉각적인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입니다. 배우로서 김수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적극 대응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근거로 한 비난이 아닌,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랍니다.김수현 배우를 응원하는 팬들은 그가 올바른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고,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를 지지합니다.2025년 3월 14일배우 김수현을 지지하는 팬 일동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김수현 팬연합 “방송활동 존중, 하차 요구 형평성 맞지 않다” 공개지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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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26/ian-1742009705-966559.jpg" width="1200" height="1182" title="사진 = 효민 SNS" alt="사진 = 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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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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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본명 박선영·36)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지난 13일, 효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웨딩화보 공개…“결혼 준비하며 감사함 느껴”효민이 공개한 웨딩화보 속에서 그녀는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예비 신랑은 클래식한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예비 신랑은 듬직한 체격과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효민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어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또한, 효민은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서 비공개 결혼식효민의 결혼식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티아라로 데뷔…최근 사업 활동에 집중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거짓말’,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POP의 황금기를 이끌었다.또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계백’(2011)과 영화 ‘기생령’(2011)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최근에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개인 사업에 주력하며, 2023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사케 브랜드 ‘효민사와’를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한편, 효민은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효민, ‘4월 결혼’ 앞두고 예비신랑 공개...“제 눈에는 멋진 남자”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4/isp20250314000215.440x.0.png"> 배우 남보라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에서는 13남매 대가족 장녀인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남보라는 &ldquo;최근 145만 원 사기를 당했다&rdquo;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의 동생들은 &ldquo;언니가 엄청 꼼꼼하고 야무진 면도 있지만 허술하고 허당미가 있다&rdquo;고 털어놨다.남보라는 &ldquo;김밥 800줄이 시작이었다. 쉽게 썰고 싶어서 절단기를 샀는데, 정가로 사면 너무 비싸서 중고 거래로 샀다&rdquo;고 이야기했다. 이어 &ldquo;돈을 입금했는데 판매자가 잠수를 탔다. 물건이 안 온 것도 화가 나는데 김밥 800줄을 손으로 썰어야 하는 게 더 화가 났다&rdquo;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예비신랑 반응을 묻자 남보라는 &ldquo;예비신랑은 &lsquo;뭐 어떡해. 네가 손으로 김밥 썰어야지&rsquo;라고 했지만 그 다음 날에 와서 직접 도와줬다&rdquo;며 &ldquo;저한테 꼭 필요한 사람&rdquo;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TVis] 남보라, 사기 피해 고백…“145만 원 입금→판매자 잠수” (편스토랑)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64/ian-1741963808-928810.png"> 방송인 박나래가 인테리어 기술 학원을 등록했다.14일 방송된 MBC 예능 &lsquo;나 혼자 산다&rsquo;에는 인테리어 공부를 시작한 박나래의 일상이 담겼다.이날 박나래는 인테리어 기술 학원에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다며 &ldquo;도배 과정을 배우고 있다. 주택살이 4년 차다. 주택이 손볼 게 진짜 많다. 이번에 줄눈 시공을 혼자 새로 했다가 완전 망쳤다&rdquo;고 설명했다.박나래는 &ldquo;4년 차가 가장 큰 고비라고 하더라. 이걸 넘어가면 계속 주택에 사는 거고 아니면 아파트로 간다더라&rdquo;며 &ldquo;그런데 전 주택살이가 너무 잘 맞는다. 외국은 주택살이 하면 기본적으로 인테리어를 살면서 하더라. 저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rdquo;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TVis] ‘주택살이 4년차’ 박나래 아파트 갈 위기?…“손볼 곳 많아 학원 등록” (나혼산)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1/17/isp20250117000084.440x.0.jpg"> 배우 김수현 팬연합의 지지 성명문이 나온 가운데, 일부 팬들이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서면서 팬들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앞서 14일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에는 &ldquo;김수현 배우의 활동을 존중하며, 공정한 검증과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 이에 팬들의 뜻을 모아 성명문을 발표한다&rdquo;며 &lsquo;배우 김수현을 지지하는 팬 일동&rsquo;이란 이름으로 성명문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은 &ldquo;거짓 성명문&rdquo;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해당 사이트에는 &lsquo;출처불명 성명문 선동금지&rsquo;란 타이틀로 다수의 반박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ldquo;팬연합은 그런 글을 쓴적이 없다&rdquo;, &ldquo;김수현 팬덤을 비하하기 위한 누군가의 행동으로 보여진다&rdquo;, &ldquo;누가 썼는지 확인도 안 된 내용&rdquo;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또 다른 팬들은 여전히 &ldquo;정치인들에 비해 연예인들에게는 그 잣대가 너무 가혹함. 성명문 적극 동의함&rdquo;, &ldquo;김수현이 뭘 잘못했다고 하차해야 하는지 모르겠다&rdquo;, &ldquo;팬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다. 성명문 발표 고맙다&rdqu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14일 고 김새론과 관련된 유튜브발(發)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ldquo;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rdquo;고 밝혔다.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ldquo;사실이 아니다&rdquo;라고 선을 그으며 &ldquo;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 문제였다&rdquo;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dquo;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의 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겪어야만 하느냐&rdquo;고 반문했다.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오히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찍은 사진 속 티셔츠 발매 시점, 고인이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짚으며 두 사람의 열애 시점에 의문을 제기, 소속사 측 입장을 재반박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김수현 팬덤도 쪼개지나…성명문 발표에 “거짓 선동” VS “적극 동의” [왓I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39;박보검의 칸타빌레&#39;가 낭만과 감동으로 금요일 밤을 두드렸다.

지난 14일(금) 첫 방송된 &#39;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39;(이하 &#39;칸타빌레&#39;)에서 박보검이 MC로서 완벽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보검은 오프닝 무대에서 멜로망스의 &#39;우리 잠깐 쉬어갈래요&#39;를 부르며 등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39;노영심의 작은음악회&#39;로 KBS 음악토크쇼의 시작을 이끈 작곡가 노영심이 등장했다. 박보검은 노영심과 함께 KBS 음악토크쇼의 연대기를 되짚었고, 김광민&amp;이루마의 &#39;학교 가는 길&#39;을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또한 박보검은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39;사진첩&#39;을 부를 때는 눈시울이 촉촉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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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6 float-center" data-idxno="5043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3/ian-1742004305-26255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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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년 전 방영한 드라마 &#39;구르미 그린 달빛&#39;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유정과 진영, 곽동연이 등장해 박보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네 사람은 드라마에 얽힌 추억을 나누는가 하면, 전 시즌 MC 이영지가 숙제로 남긴 &#39;슈퍼노바&#39; 챌린지도 함께 소화했다. 박보검은 자신을 위해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한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과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다음 손님으로 가수 정준일을 맞이한 박보검은 그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준일은 첫 방송을 축하하는 의미로 &#39;구르미 그린 달빛&#39;의 OST 중 박보검이 가창한 &lsquo;내 사람&rsquo;을 준비했고, 박보검은 그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음색으로 객석을 전율케 했다.

박보검은 이날 마지막으로 &#39;칸타빌레&#39;를 찾은 게스트 &#39;호시X우지&#39;와도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갔다. 박보검은 &#39;뮤직뱅크&#39; MC 시절부터 시상식을 거쳐 이어져 온 세븐틴과의 인연을 되짚었다. 또한,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39;칭찬 릴레이&#39;로 분위기를 더욱 데우며 음악 방송 MC 경력직다운 노련함과 천연덕스러움을 보여줬다.

&#39;칸타빌레&#39;의 첫 방송 엔딩 무대 역시 박보검이 장식했다. 박보검은 아이유의 &#39;금요일에 만나요&#39; 가사 중 일부를 &#39;검요일&#39;로 개사해 관객과 시청자를 위한 세레나데를 펼쳤고, 객석으로 내려와 선물을 나눠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렇듯 박보검은 능숙한 진행 실력과 특유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 달콤한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바탕으로 &#39;칸타빌레&#39; 첫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보검은 &quot;상상이 현실이 된 노영심 선배님과 선우정아 선배님의 봄날의 햇살 같은 방문, 라온이 가득했던 김유정, 진영, 곽동연 배우님들과의 향기로운 시간, 안아주고 싶은 감미로운 목소리 정준일 선배님의 무대, 찬란한 청춘의 빛을 뿜어내는 호시X우지 씨, 그리고 무지개빛 응원의 힘을 보태준 영지 씨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하고 행복한 첫 녹화였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quot;라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39;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39;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박보검, 진행부터 노래와 피아노 연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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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1 float-center" data-idxno="5043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9/ian-1742004305-95035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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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가수&nbsp;송가인이&nbsp;정통&nbsp;트로트로&nbsp;국적을&nbsp;넘어선&nbsp;감동을&nbsp;선사했다.

지난&nbsp;달&nbsp;2월&nbsp;11일&nbsp;발매된&nbsp;송가인의&nbsp;정규&nbsp;4집&nbsp;&lsquo;가인;달&rsquo;이&nbsp;국내에서&nbsp;뜨거운&nbsp;반응을&nbsp;얻고&nbsp;있는&nbsp;가운데,&nbsp;타이틀곡&nbsp;&lsquo;아사달&rsquo;을&nbsp;청음한&nbsp;외국인들의&nbsp;리액션&nbsp;영상이&nbsp;화제를&nbsp;모으고&nbsp;있다.&nbsp;&lsquo;아사달&rsquo;은&nbsp;송가인&nbsp;특유의&nbsp;한&nbsp;서린&nbsp;국악&nbsp;창법이&nbsp;곡&nbsp;전체를&nbsp;이끌며,&nbsp;서정적인&nbsp;가사와&nbsp;애절한&nbsp;멜로디가&nbsp;전통적&nbsp;정서를&nbsp;가득&nbsp;담아낸&nbsp;곡이다.

공개된&nbsp;영상&nbsp;속&nbsp;한&nbsp;외국인은&nbsp;&ldquo;제가&nbsp;슬플&nbsp;때나&nbsp;이를&nbsp;극복하고자&nbsp;할&nbsp;때&nbsp;들으면&nbsp;힘을&nbsp;줄&nbsp;것&nbsp;같다&rdquo;라고&nbsp;감탄했다.&nbsp;이어&nbsp;&ldquo;가사를&nbsp;이해할&nbsp;수는&nbsp;없지만,&nbsp;이별을&nbsp;겪었을&nbsp;때처럼&nbsp;절절하고&nbsp;슬픈&nbsp;감정을&nbsp;준다&rdquo;라고&nbsp;말해&nbsp;언어의&nbsp;장벽을&nbsp;넘어&nbsp;울림을&nbsp;전하는&nbsp;송가인&nbsp;음악에&nbsp;감탄을&nbsp;쏟아냈다.&nbsp;

또한&nbsp;다른&nbsp;리액션&nbsp;영상&nbsp;속&nbsp;외국인&nbsp;모녀는&nbsp;&ldquo;노래가&nbsp;너무&nbsp;좋다.&nbsp;클래식의&nbsp;한&nbsp;종류냐&rdquo;라고&nbsp;되물어,&nbsp;한국의&nbsp;대표&nbsp;음악&nbsp;장르인&nbsp;트로트와&nbsp;국보&nbsp;가수&nbsp;송가인의&nbsp;명성을&nbsp;다시&nbsp;한&nbsp;번&nbsp;입증했다.

이처럼&nbsp;국내외&nbsp;리스너들의&nbsp;사랑을&nbsp;받고&nbsp;있는&nbsp;송가인의&nbsp;정규&nbsp;4집&nbsp;&lsquo;가인;달&rsquo;은&nbsp;정통&nbsp;트로트의&nbsp;진수를&nbsp;담아낸&nbsp;앨범으로,&nbsp;발매&nbsp;당일&nbsp;수록곡&nbsp;전곡이&nbsp;차트에&nbsp;진입했다.&nbsp;초동&nbsp;판매량은&nbsp;2만&nbsp;장을&nbsp;돌파해&nbsp;여자&nbsp;트로트&nbsp;가수&nbsp;최다&nbsp;기록을&nbsp;경신하는&nbsp;등&nbsp;트로트계의&nbsp;새로운&nbsp;역사를&nbsp;써&nbsp;내려가고&nbsp;있다.&nbsp;

한편,&nbsp;송가인은&nbsp;정규&nbsp;4집&nbsp;발매&nbsp;후&nbsp;다양한&nbsp;예능,&nbsp;라디오,&nbsp;자체&nbsp;콘텐츠&nbsp;&lsquo;팔도가인&rsquo;&nbsp;등을&nbsp;통해&nbsp;활약을&nbsp;이어가고&nbsp;있다.&nbsp;특히,&nbsp;이번&nbsp;활동을&nbsp;통해&nbsp;더&nbsp;적극적으로&nbsp;팬들과&nbsp;소통하겠다는&nbsp;각오를&nbsp;다진&nbsp;만큼,&nbsp;오는&nbsp;4월&nbsp;19일&nbsp;오후&nbsp;6시&nbsp;서울&nbsp;강서구&nbsp;KBS&nbsp;아레나에서&nbsp;&lsquo;2025&nbsp;송가인&nbsp;팬미팅&nbsp;&ldquo;평생&rdquo;&nbsp;-&nbsp;The&nbsp;차오르다&rsquo;를&nbsp;개최한다.&nbsp;여기에&nbsp;데뷔&nbsp;첫&nbsp;공식&nbsp;응원봉까지&nbsp;출시할&nbsp;예정이다.

송가인, 해외 MZ-'모녀까지 사로잡은 ‘아사달’ 리액션 영상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23/ian-1741950308-726836.png"> 배우 고(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14일 김새론 어머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의 관계 등 딸과 관련된 폭로에 나서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김새론 어머니는 입장문에서 &ldquo;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이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렉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다&rdquo;라고 밝혔다.이어 &ldquo;하지만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한 여배우의 일상과 그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 거기에 골든메달리스트(김수현 소속사)에서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을 &lsquo;의도를 알 수 없다&rsquo;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 하였다&rdquo;며 &ldquo;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뿐&rdquo;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고 김새론 어머니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입니다.많은 고민 끝에 가족의 의도가 변질되고 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되었습니다. 앞서 가세연 측에 의도를 전달한 바와 같이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이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렉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입니다.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자숙하지 않고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알바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한 여배우의 일상과 그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골든메달리스트에서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을 &lsquo;의도를 알 수 없다&rsquo;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 하였습니다. 새론이가 없는 지금에 와서는 새론이가 소녀가장이었다는 얘기부터 벌어들인 수백억을 가족들이 탕진하며 피를 빨아먹었다는 얘기에 더해 차마 볼 수도 읽을 가치도 없는 엄청난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지난 며칠간 가세연에 제공한 사진 몇장으로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힘 있는 회사가 뒤에 있고, 끗발 날리는 변호사들을 고용한 매니지먼트라면 어떤식으로든 대응하고 사건을 진화하기 위한 행동들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시 새론이에게는 가족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든 거짓기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이 갓 스무살을 넘긴, 어린 딸 새론이에게 향했으며, 거기에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여성으로서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악플들을 감당해 낸 것은 올곧이 새론이 혼자였습니다. 쓰러진 아이를 짓밟고 발로 차며, 다시 들어올려 또 내동댕이 친 것은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입니다. 거기에 사실관계를 알지도 못하면서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이 써 재낀 글을 무책임하게 퍼다 나른 언론들과 거기에 동조하며 맞장구친 여러 악플러들이 있었습니다. 새론이는 그렇게 올곧이 3년을 24시간 잠도 못자고 외롭게 버텨왔습니다. 이는 이진호가 촉발시킨 거짓기사로 새론이가 전국민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당시 언론들은 그 누구도 진위여부나 사실관계 파악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러한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이진호가 쓴 글을 퍼나르고고 촉망받던 여배우를 헐뜯고 내팽기치는데 동조하고 그걸로 기자의 역할을 하고 월급을 받고 자신의 일상을 유지했습니다. 유가족으로서 도와달라고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기사를 좀 써달라고 했지만 어느 매체 하나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습니다. 자식의 상을 치루고 있는 와중에 몸에 카메라를 숨기고 장례식장을 찾아오는 유튜버들과 상중에도 전화를 걸어 온 이진호. 이들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런 인간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만약 그때 한국연예인 자살방지협회 권영찬교수가 손을 내밀어 물어봐 주지 않았다면, 그리고 가세연의 김세의씨가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은 그렇게 이진호와 사이버렉카들에게 희생양이 되어 사람들의 머릿속에 새론이의 실축된 명예를 걺어지고 평생 한을 품고 살아갔을 겁니다.현재 이진호와 그들이 한 행태들은 범죄입니다. 하지만, 바뀐 세상을 쫓아가지 못하는 법의 테두리에서 그들에게 살인죄를 묻기는 어렵습니다. 저희 유족들은 이미 저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故김새론 어머니 “전도유망 여배우 지옥으로 끌어가…명예 회복 원해” [전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53/ian-1742001608-820380.jpg"> &lsquo;지지고 볶는 여행&rsquo; 9기 옥순&middot;남자 4호, 22기 영수&middot;영숙이 결국 &lsquo;파국행 열차&rsquo;를 탔다. 14일 방송된 SBS Plus&middot;ENA 예능프로그램 &lsquo;지지고 볶는 여행&rsquo;(이하 &lsquo;지볶행&rsquo;)에서는 &lsquo;나는 SOLO(나는 솔로)&rsquo; 9기 옥순과 &lsquo;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squo;(이하 &lsquo;나솔사계&rsquo;) 남자 4호, 22기 영수와 영숙의 프라하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앞서 22기 영수&middot;영숙, 9기 옥순&middot;남자 4호는 &lsquo;한 지붕 아래 한방을 쓴다&rsquo;는 &lsquo;지볶행&rsquo;만의 &lsquo;십약조&rsquo;에 따라 같은 방 다른 침대에서 잠을 잤다. 이날 22기 영수는 동이 트기 전부터 22기 영숙이 깰까 봐 조용히 일어나, 전날 22기 영숙에게 지적받았던 &lsquo;로밍&rsquo; 문제를 홀로 해결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져온 즉석 미역국에 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차려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ldquo;사실 아침엔 브런치 스타일로 달걀 요리를 먹고 싶다고 어제 (22기 영수에게) 말했다. 그런데 제 얘길 안 듣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제 생각을 버리고 있다&rdquo;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22기 영수는 식사 중 계속 그릇과 수저를 부딪히며 &lsquo;쨍쨍쨍&rsquo; 소리를 냈고 이에 예민해진 22기 영숙은 &ldquo;밥 먹을 때 그렇게 소리 내는 거 아니다&rdquo;라며 22기 영수의 식사 매너를 지적했다.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우렁찬 코골이에 새벽 4시 50분 강제 기상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한 9기 옥순은 커피를 마시며 &lsquo;카페 오픈런&rsquo;을 계획했다. 그러던 중 남자 4호가 일어났고 9기 옥순은 예의상 &ldquo;같이 갈겠느냐&rdquo;고 물었다. 하지만 커피를 안 마시는 남자 4호는 &ldquo;실탄 사격장도 있더라&rdquo;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고, 9기 옥순은 &ldquo;내 스타일 아니다. 난 &lsquo;1일 10카페&rsquo; 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rdquo;며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따라 카페로 향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던 중 다시 한 번 &ldquo;실탄 사격장 가보겠느냐&rdquo;고 물었다. 9기 옥순은 또 다시 거절한 뒤 2차로 가고 싶은 카페를 보여줬다. 남자 4호는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9기 옥순은 아랑곳 않고 길을 걸었다. 우연히 &lsquo;굴뚝빵집&rsquo;을 발견한 9기 옥순은 곧장 &ldquo;이거 내 버킷리스트였다&rdquo;며 &lsquo;굴뚝빵&rsquo; 사서 남자 4호와 나눠먹었다.프라하성 근처에서도 분위기는 좋았다. 탁 트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시킨 뒤 화기애애한 기류를 풍겼다. 하지만 이후 스케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의견이 충돌했다. 결국 지친 남자 4호는 &ldquo;각자 여행하든가, 그냥&rdquo;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9기 옥순은 &ldquo;그럴래, 그러면?&rdquo;이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ldquo;이럴 거면 왜 같이 여행을 온 거지 싶었다&rdquo;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9기 옥순 역시 &ldquo;혼자 왔으면 더 재밌었을 것&rdquo;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한편 아침 식사를 마친 22기 영수는 &lsquo;나홀로 환전&rsquo; 미션을 수행한 후 택시를 불러 22기 영숙과 프라하성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프라하성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고,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체코 전통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두 사람은 각자 맥주와 논알콜 맥주를 각기 주문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짰다.이때 22기 영수는 맥주를 좋아하는 22기 영숙을 위해 맥주 공장 투어를 제안했는데 22기 영숙은 왕복 다섯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단칼에 거절했다. 대신 &ldquo;2층 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를 하자&rdquo;고 말했다. 사전에 예약까지 해놓은 맥주 공장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22기 영수는 심란한 표정으로 &ldquo;일단 알겠다&rdquo;고 답했다.어색한 기류 속 두 사람은 체코 전통 음식인 꼴레노(돼지 앞다리 요리)를 먹었다. 여기서 문제가 또 발생했다. 22기 영수가 먹기 좋게 고기를 자르는 과정에서 나이프가 접시를 긁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낸 것. 22기 영숙은 곧장 &ldquo;그릇 자르지 말라&rdquo;고 경고했다. 22기 영수는 조심스럽게 칼질에 나섰지만 소리는 반복됐고, 22기 영숙은 &ldquo;입이 쉬면 얘가 안 쉰다&rdquo;며 불만을 터뜨렸다. 머쓱해진 22기 영수는 &ldquo;한잔 하시라&rdquo;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22기 영숙은 &ldquo;알게 모르게 내가 얘기 많이 했다. 그릇 소리 내는 거 아니라고 난 배웠다&rdquo;며 다시금 &lsquo;회초리 모드&rsquo;를 가동했다. 22기 영수는 &ldquo;존중할겠다&rdquo;고 답했지만 얼굴에는 불편한 기색이 가득했다.급격히 싸늘해진 기류 속, 22기 영수는 &ldquo;프라하 댄싱하우스 건물에 가보고 싶다&rdquo;고 다음 스케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22기 영숙은 &ldquo;그냥 건물 보고 땡인데 별로&rdquo;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22기 영수는 &ldquo;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것 같다&rdquo;고 아쉬워하면서 &ldquo;네가 즉흥적인 &lsquo;P&rsquo; 성향이니까 물론 이해는 한다&rdquo;고 말했다. &lsquo;지볶행&rsquo;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