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YB(윤도현밴드)의 보컬 윤도현이 암 투병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암 투병 소식을 가족 외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며 "그 시간을 견뎌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면이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삶의 많은 부분이 송두리째 흔들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윤도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이후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건강을 회복했으며, 최근에는 YB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