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팔로알토는 자신의 SNS를 통해 휘성의 데뷔 앨범인 ‘라이크 어 무비’ 재킷 사진을 게시하며 “데뷔 전부터 R&B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제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래퍼 창모도 “멋진 음악들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래퍼 산이 역시 “Rest In Peace Hyung” (편히 쉬어 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애도했다.방송인 하리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짧은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SNS에는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거짓말이죠?” “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아직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갑자스런 사망에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댓글에는 래퍼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세요”라며 고인을 애도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왔던 터라 더욱 충격을 안긴다.
지난 2월 생일 기념 팬 미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오는 15일에는 대구에서 KCM과 함께 합동 콘서트도 앞두고 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휘성의 사망으로, 해당 공연은 취소됐다.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경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타살 혐의 및 유서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장례에 대한 내용은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