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냈다.
‘라이크 인피니트’는 강렬한 인트로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완성도 높은 구성을 자랑한다. 여섯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과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명반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데인저러스’(Dangerous)는 디스코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리듬과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인피니트만의 청량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안무는 인피니트의 데뷔 초부터 함께한 안무가 ADDM이 다시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층 더 정교해진 칼군무로 ‘원조 칼군무돌’다운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인저러스’ 외에도 인트로 트랙 ‘히트 잇 업’(Heat it up),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엄브렐러’(Umbrella), ‘볼 수 있어’(Sad Loop), ‘여전히 아름다워’(Where U 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인피니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요코하마,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에서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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