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에서 셰프 최현석과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페루밥’에서는 멤버들이 페루 아마존강을 찾아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마존 입성 전, 멤버들은 페루에서의 마지막 한식을 즐기며 라면을 먹었다. 최다니엘은 최현석이 끓인 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페루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고 극찬했고, 최현석 역시 “나도 그게 제일 맛있었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페루의 대중교통 툭툭이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최현석과 류수영은 큰 키 탓에 탑승이 쉽지 않았고, 이를 본 딘딘은 “원하는 키가 되면 잠 안 자고 멈출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놀려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멤버들은 ‘세계 괴식의 집합소’라 불리는 벨렌시장을 방문했다. 악어고기, 거대 쥐고기, 피라니아구이 등 이색적인 식재료들이 진열된 모습에 모두가 놀랐지만, 김옥빈은 적극적으로 시식을 하며 용기를 보였다. 이에 딘딘은 “여기 있는 남자들이 다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아마존강으로 이동하며 분홍 돌고래를 언급했고, 놀랍게도 실제로 분홍 돌고래가 모습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봄보나헤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원주민들을 만나 식재료를 찾기 위해 나섰다. 최다니엘과 최현석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로 알려진 ‘아히 파라피타’를 벌칙으로 걸고 내기를 했고, 패배한 최다니엘이 이를 먹게 됐다.
매운맛에 고통스러워하는 최다니엘을 본 최현석은 “연기자라서 연기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최다니엘은 “현석 님은 왜 안 먹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 사람 양아치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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