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1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중동을 화약고로 만든 이스라엘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성일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성일광 교수는 네타냐후가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에도 전쟁에 강경 행보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뒤 역대 최장수 이스라엘 총리이자 극우 정권의 리더로서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주변국들과 대립하게 된 배경을 짚어주는 것.
성 교수는 팔레스타인, 레바논 무장 단체들을 상대로 전쟁을 이어가는가 하면, 최근 이란까지 자극한 네타나후가 결국 국제형사재판소로부터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여기에 뇌물수수, 사기, 배임 혐의는 물론, 가족들의 막장 스캔들이 더해져 위기에 처한 네타나후의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늘(11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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