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려운이 출연하는 Wavve-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청춘들의 서툰 성장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찌질의 역사’ 3, 4회에서는 서민기(조병규)와 그의 절친 노준석(려운), 권기혁(정재광), 이광재(정용주)가 겪는 다양한 청춘의 흑역사가 펼쳐졌다.
려운이 연기하는 노준석은 친구 이광재와 함께 클럽을 방문해 김채영(정신혜), 오연정(이민지)과 부킹을 하게 된다. 김채영이 준석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무심한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김채영의 지속적인 연락에 또다시 클럽을 찾았고,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준석은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 소주연(조윤서)의 남자친구 이규철(김강민)이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을 발견하며 충격을 받는다. 이규철은 준석에게 이 사실을 소주연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준석은 복잡한 심경 속에서 갈등을 겪는다.
이후 소주연이 이규철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준석은 이규철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외박 사실을 확인하고 더욱 혼란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