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2025년 봄, 따뜻한 감성을 담은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3월 15일(토)부터 이틀간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무인도에서 남북한 군인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작 수상과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초연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으며 1,000회 이상 공연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작품은 전쟁 포로를 이송하던 중 고립된 남북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로 대치하던 그들은 병사 순호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여신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이는 점차 그들 마음속 변화를 일으킨다. 

절망 속에서도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여신님의 화성 착륙' 이벤트에서는 공연 MD를 증정하고, 두 차례 이상 관람한 이들에게는 사인 포스터가 제공된다. 예매 및 상세 정보는 재단 아트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며, 만 13세 미만 아동 동반자와 청소년, 예술인은 최대 30%, 화성시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