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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수현, 故 김새론에 볼뽀뽀 해놓고…“나 좀 살려줘” 안타까운 문자
    김은정 기자
    입력 2025.03.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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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로세로연구소
사진=가로세로연구소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11일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나눈 문자메시지와 함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2016년 촬영된 것으로, 당시 김새론은 만 16세(고등학교 1학년), 김수현은 28세였다. 사진 속 김수현은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김새론이 지난해 3월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과 같은 날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가세연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19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김새론은 “오빠,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 나갈게”라며 채무 문제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고 애절하게 호소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끝내 답장을 받지 못했다”며 “결국 김새론은 5일 후인 지난해 3월 24일 SNS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유족은 “이미 내 옆에 있지 않은 아이의 이야기를 다시 하는 이유는 거짓 기사로 한순간에 망가진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함”이라며 “그냥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명예대로 기억되고 추모되길 원할 뿐이다. 누군가의 가십거리로 오르내리지 않고 배우로서 생전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부디 도와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포한 내용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인이 생전에 힘들어했던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답습하는 행위”라며 가세연의 방송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김새론의 유족이 공개한 자료들을 근거로 김수현의 입장 변화를 요구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어떤 추가 대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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