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전현무가 '전현무계획2'에서 자신의 열애설을 유쾌하게 받아쳤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여행 유튜버 곽튜브, 배우 지예은이 영덕 대게 맛집을 방문한 가운데 연애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연애 생각은 아예 없나?"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원래 하고 싶었는데, 일에 치이다 보니 혼자 있는 게 너무 좋아졌다. 신경 쓸 것도 없고 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증상이 위험한 거다"라며 "나 혼자 산다'만 10년 했잖아. 일이 많으니까 쉬고 싶고, 혼자 있는 게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공감을 표했다.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지예은은 "착하고 재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훈남 스타일 좋아하지 않나? 강훈 씨 같은?"이라며 배우 강훈을 언급했다. 전현무가 "이번에 화제 된 친구?"라고 묻자, 지예은은 "서로가 좋아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곽튜브가 전현무를 가리키며 "현무 형은 20세 연하랑 자꾸 열애설이 난다"고 말하며 아나운서 홍주연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난 거의 신혼부부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은 하나의 큰 연극일 뿐"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열애설을 재치 있게 넘겼다.
전현무의 유쾌한 반응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그의 센스 있는 입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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