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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5130/ian-1741760704-375294.jpg">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의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극본 채우 박광연)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거칠거도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12/

[포토]연출 맡은 김영조 감독, 전작의 부진에 부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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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03 float-center" data-idxno="5045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40px"><img alt="출처 : SBS 예능 ‘정글밥2-페루밥’"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31/ian-1742181005-375856.jpg" />
<figcaption>출처 :&nbsp;SBS 예능 &lsquo;정글밥2-페루밥&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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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셰프 최현석이 &lsquo;페루밥&rsquo;에서 정글에서도 빛나는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극한 미식 도전에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lsquo;정글밥2-페루밥&rsquo;에서는 최현석, 김옥빈, 류수영, 딘딘, 최다니엘이 아마존에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현석은 피라루쿠 생선을 항정살처럼 두껍게 손질해 스테이크로 조리하며 정글에서도 파인다이닝을 선보였다. 닭발을 이용해 만든 치킨 쥬 소스와 샐러리 볶음밥까지 더해 완성된 요리는 밥친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최현석은 &ldquo;양식 셰프가 웍질도 잘한다&rdquo;며 스스로를 칭찬했고, 이를 본 류수영은 &ldquo;조금만 기다리시면 제가 하려고 했는데&rdquo;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현석은 원주민 아이의 생일잔치를 위해 악어 고기로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발골이 쉽지 않은 악어 손질에 도전한 그는 &ldquo;악어 발골이 가장 어려웠다&rdquo;며 진땀을 흘렸지만, 31년 차 셰프답게 깔끔하게 살점을 분리해내며 능숙한 솜씨를 자랑했다. 그는 &ldquo;닭 냄새가 나고 비린내가 없다&rdquo;며 악어 고기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류수영은 &ldquo;아이들이 탕수육을 좋아한다&rdquo;며 악어 탕수육을 만들었고, 김옥빈은 악어 뼈를 활용한 미역국을 끓이며 특별한 한 끼를 완성했다.

한편, 썩은 나무 속 애벌레 &lsquo;수리&rsquo;를 찾기 위해 김옥빈이 도끼를 들고 직접 나무를 쪼개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이 &ldquo;전 남친이라고 생각해봐&rdquo;라고 장난을 치자, 김옥빈은 &ldquo;망할 XX!&rdquo;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나무를 단숨에 박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현석, ‘페루밥’서 31년 셰프 내공 발휘…악어 발골부터 미식 한 상까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849/ian-1742186707-164242.jpg">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lsquo;키스 로드&rsquo; 유럽 투어 공연이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 13개 유럽 도시를 찾아 화려한 공연으로 '완성형 퍼포먼스 그룹'의 면모를 재각인시켰다.

무대에 오른 키스오브라이프는 &lsquo;배드 뉴스&rsquo; &lsquo;이글루&rsquo; &lsquo;겟 라우드&rsquo; &lsquo;노바디 노우&rsquo; &lsquo;마이다스 터치&rsquo; 등 투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번 투어 공연에서도 무대 위로 팬을 초대해 특별한 무대를 만드는 시그니처 이벤트인 '키씨 체어' 이벤트를 선보였다. 정열적인 무드를 담아낸 &lsquo;테 끼에로&rsquo; 노래에 맞춰 진행된 이벤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lsquo;겟 라우드&rsquo;와 앙코르 곡 &lsquo;백 투 미&rsquo; 무대에서는 화려한 컨페티가 더해졌다. &lsquo;겟 라우드&rsquo;의 가사처럼 내리는 컨페티는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고 마지막까지 팬들과 웃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완성시켰다.유럽 투어를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ldquo;서울 공연과 미주 투어에 이어 유럽의 키씨(팬덤 명)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무대를 하는 동안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rdquo;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4월 4일부터 아시아 10여 개 도시를 순회하는 &lsquo;키스 로드&rsquo; 아시아 투어로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키스오브라이프, 유럽 투어도 성공적... 현지 팬들 뜨거운 환호

'뽕신사랑♥' 강문경, 디시트렌드 男트로트 '16만표'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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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8/ian-1742192707-903076.png" width="730" height="410" title="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alt="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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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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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래퍼이자 방송인 데프콘이 GD가 선물한 가짜 명품 가방을 들고 중고 명품숍에 찾았다가 망신당했던 일화를 전했다.지난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는 데프콘, 가수 GD(권지용), 방송인 정형돈,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내가 텀블러가 없다”라며 GD가 갖고 있던 텀블러에 눈독을 들였다.GD가 “이건 소속사 팀장님 것”이라며 에둘러 거절하자 정형돈은 “네 것 아니냐? 네 것 아니면 필요 없다”라고 답하며 GD의 물건이 필요한 것임을 강조했다.이에 데프콘도 곧바로 GD의 물건을 탐냈다. 데프콘이 “이왕 부탁하는 김에 혹시”라며 운을 떼자 GD는 “안 된다”며 단칼에 거절했다.그러면서 GD는 “가방 드렸잖아요”라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이는 최근 GD가 데프콘에게 선물한 가방을 말한 것이다.지난 2월에 방송된 ‘굿데이’에서 정형돈은 GD에게 가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하지만 GD는 가짜 가방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그 가방을 데프콘에게 다시 선물했다. 당시 데프콘은 가방을 확인한 뒤 “‘야!’, ‘진짜!’, ‘우와!’”라며 “공항 패션에서 본 가방인 것 같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8/ian-1742192707-550322.png" width="730" height="410" title="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alt="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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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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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런 사실을 몰랐던 데프콘은 “선물 받은 가방 때문에 압구정 가서 망신당했다”라며 이후 일화를 밝혔다.데프콘은 “가방을 들고 중고 명품숍에 가서 ‘가방 모델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명품숍 사장님이 ‘저도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물 받은 가방이 가짜 상품인 탓에 명품숍 사장님도 진위 구별에 실패한 것이다.이에 GD는 “그 가방은 레어템(희귀 상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8/ian-1742192708-629462.png" width="730" height="410" title="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alt="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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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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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한편 데프콘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GD에게 받은 신발을 애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GD의 선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GD, 데프콘에게 어떤 가방 선물했길래…명품숍 사장 “처음 본다”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nbsp; &#39;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39;의 티켓 예매 정보가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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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23 float-center" data-idxno="5045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1-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5월 개최되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58/ian-1742183105-276007.jpg" />
<figcaption>[사진1-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5월 개최되는 &lsquo;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rsquo;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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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LIV 골프 코리아&rsquo;는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프로 골프 리그 &lsquo;LIV 골프&rsquo;의 첫 한국 대회로, 5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한국인 최초로 LIV 골프에 합류한 장유빈이 홈 팬들 앞에 서는 첫 대회로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티켓 오픈은 3월 19일(수) 오후 8시로, 모든 티켓에 10% 할인이 적용되는 1차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된다. 1차 얼리버드는 전체 티켓 판매 일정 중 할인폭이 가장 큰 기간이며, 라운드 당 1매의 경품 응모권과 공식 기념품, 티켓 유형에 따라 전용 주차권도 혜택으로 제공된다.&nbsp;

&lsquo;LIV 골프 코리아&rsquo;의 티켓은 전체 코스 관람권에 해당하는 &lsquo;그라운드&rsquo;와, 추가 혜택과 함께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lsquo;그라운드 플러스&rsquo;로 나뉜다. &lsquo;그라운드 플러스&rsquo;는 경기 및 각종 이벤트를 전용 구역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구매자에 한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VIP 티켓에 해당하는 &lsquo;프리미엄 티켓&rsquo; 구매자들은 주요 홀에서 LIV 골프의 색다른 골프 관람 환경을 즐길 수 있다. 그라운드, 그라운드 플러스의 3일권, 일부 프리미엄 티켓의 구매자에게는 3라운드 종료 후 진행하는 콘서트에 우선 입장할 수 있는 권리도 제공된다.

LIV 골프는 갤러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녁 콘서트를 매 대회 선보인다. 2022년 리그 출범 이후 체인스모커스, DJ 피셔, 라우브, 백스트리트보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LIV 골프 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주말 열린 홍콩 대회에는 페기 구가 출연했다. 이에따라 한국 최초로 열리는 LIV 골프 콘서트의 주인공을 향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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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24 float-center" data-idxno="5045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사진2-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5월 개최되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58/ian-1742183106-122810.jpg" />
<figcaption>[사진2-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5월 개최되는 &lsquo;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rsquo;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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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 2월 6일(목) 개막전인 &lsquo;LIV 골프 리야드&rsquo;를 시작으로 시즌 전 대회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해외 투어 전문 강한서 캐스터와 아이언헤드 주장 케빈 나의 형인 나상현 해설위원, 프로골퍼 안신애 등이 참여하여 양질의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lsquo;LIV 골프 홍콩&rsquo;부터 도입한 아이언헤드 전용 화면을 통해,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경기 중에도 장유빈 등 아이언헤드 선수들의 플레이를 빠짐없이 지켜볼 수 있게 했다.

각 티켓 유형의 세부 혜택을 포함한 &lsquo;LIV 골프 코리아&rsquo;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최초 LIV 골프 진출 장유빈의 ‘홈커밍’… 익숙한 국내 코스에서 보여줄 퍼포먼스 기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66/ian-1742183404-621386.jpg"> 배우 박은빈, 설경구가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로 디즈니플러스 구원에 나선다.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참석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이날 김정현 감독은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ldquo;다양한 캐릭터가 만나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rdquo;라고 소개하며 &ldquo;캐릭터들이 하나하나가 평범하지 않다.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기 어려울 거다. 잔혹동화 같은 느낌이었다. 의사 이야기라기보단 심리 드라마&rdquo;라고 부연했다.수많은 인물 중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핵심 캐릭터는 세옥과 덕희다. 두 사람은 &lsquo;뇌에 미친&rsquo; 천재 의사로, 이들 간 관계 변화가 이야기의 동력이 된다.반사회성 기질을 지닌 외과 의사 세옥 역은 박은빈이 연기했다. 데뷔 후 처음 맡는 악역이다. 박은빈은 &ldquo;빌런으로서 기능하기보다는 캐릭터성으로 이야기를 이끈다&rdquo;며 &ldquo;제가 해본 적 없는 장르, 캐릭터라 모든 게 흥미로웠다. 계산적이라기보다 본능, 오감을 깨운 채로 연기했다&rdquo;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ldquo;우리 드라마에서 세옥과 덕희는 서로의 민낯을 헤집는 과정을 거친다. 관계성으로 이끌어 가는 작품이라 호흡이 중요했다. 설경구 선배와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매 장면이 도파민이었다&rdquo;고 극찬했다.

이에 설경구는 &ldquo;&lsquo;하이퍼나이프&rsquo;를 결정한 이유가 박은빈이었다. 박은빈이 이 캐릭터를 만났을 때가 너무 흥분됐다&rdquo;고 화답하며 &ldquo;케미는 너무 좋았다. 제가 박은빈에게 많이 당하는 데 역으로 쾌감이 느껴졌을 정도&rdquo;라고 치켜세웠다.또 설경구는 자신이 보여줄 새 얼굴도 귀띔했다. 세옥의 스승 덕희로 분한 그는 &ldquo;세옥과 데칼코마니라고 하지만 가는 과정이 다르다. 전 차갑고 무심해지려고 노력했다. 또 덕희는 촬영하면서 변주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뇌에는 자신 있지만, 그 외 세옥과의 대립 등에서는 어설프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rdquo;고 설명했다.두 사람의 폭발적인 열연은 함께 호흡을 맞춘 또 다른 배우 박병은이 증명했다. &ldquo;덕희와 세옥의 진실한 긴박함&rdquo;을 관전포인트로 꼽은 박병은은 &ldquo;저도 연기 생활을 어느 정도 했지만, 이렇게 놀란 건 처음이다. 현장에서 한 대사, 한 눈빛, 한 감정을 표현할 때 정말 놀랐다. &lsquo;이 작품에 출연하길 잘했구나&rsquo; 싶었다. 많은 도움이 됐고 영광스러웠다&rdquo;고 전했다.박은빈, 설경구의 외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만의 또 다른 재미는 익숙함 속 낯섦이다. 김 감독은 &ldquo;관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이야기&rdquo;라며 &ldquo;그 차이에서 오는 오묘한 톤이 있다. 장소부터 미술, 음악 등을 통해 사람들이 떠오르기 힘든 우리만의 톤을 유지하려고 했다&rdquo;고 짚었다.설경구는 섀도우 닥터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ldquo;&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그간 메디컬 드라마에서 다뤄보지 않았던 &lsquo;섀도우 닥터&rsquo;를 소재로 한다. 밝은 곳이 아닌 어둠 속에서 이뤄지는 수술에 시선을 두면 재밌을 것&rdquo;이라고 예고했다.흥행 질문에는 연이어 높은 타율을 내고 있는 박은빈이 마이크를 잡았다. 박은빈은 성적 부진에 빠진 디즈니플러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ldquo;흥행을 생각하고 작품을 선택하진 않는다&rdquo;면서도 &ldquo;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한 가지 목표로 많은 사람이 합심했다. 두 미친 천재 의사가 어떻게 서로에게 상흔을 남기고 서로의 오답을 답으로 만들어 나갈지 끝까지 시청해 달라&rdquo;고 당부했다.한편 &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8부작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미친의사 된 연기천재 박은빈·설경구, ‘하이퍼나이프’로 디플 살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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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95 float-center" data-idxno="5044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60px"><img alt="출처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10/ian-1742180105-925482.jpg" />
<figcaption>출처 :&nbsp;tvN&nbsp; &lsquo;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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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강유석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lsquo;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rsquo;(이하 &lsquo;슬전생&rsquo;)이 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lsquo;슬전생&rsquo; 제작진은 &ldquo;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rdquo;고 밝히며,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일상을 담은 명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lsquo;슬전생&rsquo;은 &lsquo;슬기로운 의사생활&rsquo;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전공의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는 고민과 도전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유석은 극 중 엄재일 역을 맡아 1년 차 전공의로 분한다. 함께 출연하는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한예지(김사비 역), 정준원(구도원 역)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생동감 넘치는 의국 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교수(이현균 분)의 불호령에 긴장한 전공의들의 모습과, 호출을 받자마자 햄버거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뛰쳐나가는 4인방의 다급한 모습이 담겨, 예측 불가한 전공의 생활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ldquo;&lsquo;슬전생&rsquo;은 지식도, 의술도, 여유도 부족한 주인공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rdquo;며 &ldquo;각자의 방식으로 시련을 극복하며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rdquo;고 전했다.

강유석 출연 ‘슬전생’, 4월 12일 첫 방송 확정…청춘 성장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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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76 float-center" data-idxno="5045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50px"><img alt="출처 :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79/ian-1742193305-801496.jpg" />
<figcaption>출처 :&nbsp;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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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이 치열한 협상 전쟁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lsquo;협상의 기술&rsquo; 4회는 수도권 7.3%, 전국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M&amp;A 팀이 이커머스 진출을 위한 차차게임즈 인수에 성공하며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들어냈다.

윤주노는 차차게임즈 대표 차호진(장인섭 분)이 경쟁사의 더 높은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누군가 계약을 방해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조사 끝에 M&amp;A에 개입한 것은 사모엘 펀드였으며, 그 뒤에는 산인 그룹 전무 하태수(장현성 분)가 있었다.

하태수는 윤주노를 견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모엘 펀드와 손을 잡고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차차게임즈 인수를 추진했다.

이에 맞서 윤주노는 협상의 판을 새롭게 짰다. M&amp;A 팀 막내 최진수(차강윤 분)를 통해 하태수 측에 차차게임즈 인수를 포기한다는 가짜 정보를 흘려 차차게임즈의 가치를 낮췄다.

예상대로 하태수는 혼란에 빠졌고, 결국 사모엘 펀드는 계약을 백지화했다. 이로써 차차게임즈는 자유 계약 상태로 돌아왔고, 윤주노는 더 적은 비용으로 회사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은 차차게임즈의 게임을 훔친 빌런 도한철(이시훈 분)을 압박해 합의금 100억 원과 게임 지분 10%를 확보했다. 이 금액은 차차게임즈의 게임 개발 지원금으로 활용되면서 인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주노의 협상력 덕분에 산인 그룹은 또 한 번 혁신을 이루었지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산인 그룹의 주가가 갑작스럽게 하락하며 1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사모엘 펀드에 인수될 위험이 커진 것. 예상치 못한 악재 속에서 윤주노와 M&amp;A 팀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협상의 기술’ 시청률 상승…이제훈, 게임회사 M&A 성공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43/ian-1742181606-591642.jpg"> 배우 박병은이 선배 설경구에게 무한 존경심을 드러냈다.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하이퍼나이프&rsqu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참석했다.이날 박병은은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을 언급하며 &ldquo;제가 선배의 열렬한 추종자&rdquo;라며 &ldquo;선배님과 한솥밥도 먹고 있지만 이 회사에 들어간 이유도 선배님 영향이 컸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제가 예전에 오디션 보러 가면 선배의 영화 &lsquo;박하사탕&rsquo; 대사를 했다. 그게 뇌리에 박혀 있다. 근데 지금 이렇게 같이 연기하고 함께 제작박표회에 선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rdquo;이라고 치켜세웠다.박병은은 &ldquo;현장에서도 피곤할 법도 한데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 또 항상 현장에 일찍 나오시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줄넘기와 모든 운동을 마친 상태&rdquo;라며 &ldquo;여쭤봤더니 &lsquo;오아시스&rsquo; 때부터 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rdquo;고 감탄했다.쏟아지는 칭찬에 설경구는 &ldquo;원로가 된 기분&rdquo;이라고 멋쩍게 웃었다.&lsquo;하이퍼나이프&rsquo;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총 8부작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하이퍼나이프’ 박병은, 자칭 ‘설경구 추종자’…“비현실적인 순간”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7/isp20250317000222.440x.0.jpg"> &lsquo;불후의 명곡&rsquo; 김형석 PD가 700회를 앞둔 소감에 대해 &ldquo;모든 세대를 아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형석 PD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lsquo;불후의 명곡&rsquo;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ldquo;전설뿐 아니라 젊은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출연자들을 섭외하고 있다&rdquo;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ldquo;단순히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기성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고 싶은 게 700회에 녹아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어 &ldquo;그런 노력이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지점이라고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lsquo;불후의 명곡&rsquo;은 오는 4월 5일과 12일, 지난 14년의 역사를 담은 700회 특집 방송을 2주에 걸쳐 선보인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lsquo;7인의 전설&rsquo;로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