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신민아가 넷플릭스 새 범죄 스릴러 시리즈 ‘악연’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4월 4일 공개되는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힌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신민아는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연기하는 ‘주연’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온 외과 의사로, 복수심과 내면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해수가 연기하는 ‘목격남’은 의문의 사고를 은폐하려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며, 이희준은 빚에 시달리며 극한의 선택을 고민하는 ‘사채남’ 역할을 맡았다.

김성균은 생사의 기로에 놓인 ‘길룡’으로, 이광수는 뜻하지 않게 악연에 휘말리는 ‘안경남’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공승연은 ‘안경남’의 여자친구 ‘유정’으로 출연해 사건에 깊이 개입하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악연’은 선택이 만들어낸 악순환과 그로 인해 얽혀버린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풀어낼 전망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