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속 백진희는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젤라또를 맛있게 먹고 있다. 푸른색 카디건을 입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었다’… 19년 차 배우의 씁쓸한 현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백화점인지 쇼핑몰인지 모를 복잡한 공간에서 그녀는 그야말로 ‘투명 인간’이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그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은 채, 각자의 길을 걸어갔다. 19년 차 배우 백진희의 ‘굴욕’이라 불릴 만한 순간이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백진희의 ‘무방비 젤라또 먹방’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나도 저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 “어디 젤라또인가요? 당장 달려가야겠어요!”, “역시 털털 여신!”, “나만 몰랐던 백진희 단골 젤라또집?”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2006년 공익광고 모델로 데뷔한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찾기’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원더걸스 소희 닮은꼴로 주목받았고, 이후 드라마 ‘전우치’,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저글러스’,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드라마 ‘저글러스’ 키스신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68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