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수지가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의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을 부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간절한 소원’은 사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백설공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곡이다. 디즈니 특유의 감성과 웅장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번 OST는 수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만나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 수지는 빨간 망토를 걸친 채 등장해 백옥 같은 피부로 백설공주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디즈니 뮤지컬 OST에는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소녀시대 태연은 ‘겨울왕국2’ OST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뉴진스 다니엘은 ‘인어공주’ OST ‘저곳으로(Part of Your World)’, 아이브 안유진은 ‘위시’ OST ‘소원을 빌어(This Wish)’, 트와이스 나연은 ‘모아나2’ OST ‘저 너머로(Beyond)’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백설공주보다 예쁜 수지”, “차라리 수지가 백설공주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 “수지는 현실 속 공주 그 자체”, “디즈니 캐스팅이 바뀌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수지의 OST 참여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