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빠른 전개와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물세례를 피하려다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이 그려지며 순간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으며, 2049 시청률 또한 3.3%까지 상승해 동시간대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앞서 4회에서는 정해성과 오수아의 깜짝 입맞춤 장면이 등장하며 순간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오수아가 해성의 옥탑방에서 마사지볼을 밟고 넘어지며 자연스럽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해성이 펼치는 사이다 장면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회 방송에서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인 구 사장(조재윤 분)을 학교 폭력 대책위원회 현장에 직접 끌고 와 박태수(장성범 분)의 비리를 폭로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순간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또한, 학교 내 괴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전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회에서 사용되지 않는 구관 건물의 전기 계량기가 작동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장면이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2회에서는 정해성을 감시하는 서명주(김신록 분)의 모습이 담긴 에필로그 장면이 8.8%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서강준 눈빛 연기 미쳤다", "해성과 수아 빨리 연애 시작했으면", "김신록 등장만 해도 소름 돋는다", "갈수록 재밌고 설레고 다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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