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지난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가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체조경기장을 채운 적은 있지만, 단독 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YP 측은 “공연의 성격과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밴드 열풍을 이끌며 명실상부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12월에는 K-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3만8,000여 명의 팬을 동원했다. 이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3회 공연에서도 총 4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KSPO DOME 공연은 최대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데이식스가 다시 한번 공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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