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자신의 집 공개 후 반응에 대해 유쾌하게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장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미션을 설명하는 도중, 유재석은 비닐봉지 하나를 발견하고 김종국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김종국의 집이 공개되며 베란다에 비닐봉지가 가득 쌓여 있던 모습이 화제가 됐기 때문. 당시 김종국은 분리수거 문제로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집 공개 후 주변 반응을 언급하며 “내가 좋은 일 많이 했더라. 사람들에게 위로를 많이 해줬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돈 벌면 뭐하냐. 저러고 사는데. 내가 낫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종국의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에 ‘런닝맨’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