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30분까지 금식하고 피 5병 뽑고 2병째.
살짝 어지러움.
오늘은 합병증 검사로 3시간 넘게 병원에서 보냈다”고 적었다.이어 “집에 오자마자 돼지고기 팍팍 넣고 김치찌개 끓여 아주 그냥 막 먹었다”며 “역시 난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윤현숙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를 통해 1형 당뇨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찾아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단 거 안 먹고 운동도 한다.
이제 나타났으니까 고칠 순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 “당뇨 때문에 심정지 위기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심장도 근육이니까 근육이 빠지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태였다.
혈당수치가 49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49까지 떨어지면 기절 직전이다.
기절하면 죽는 것”이라며 당뇨의 심각성을 공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