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손빈아는 조모를 떠올리며 박우철의 ‘연모’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 점수 공개를 앞두고 MC 김성주는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김성주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세 번째 시즌인데 처음 있는 일이라 제작진과 회의를 했다.
그러나 순리대로 하겠다”며 결과를 발표했다.손빈아의 마스터 점수 결과는 올 100점이었다.
손빈아는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100점으로 총 1500점을 가져갔다.
마스터들과 방청객들은 경악했고, 김성주는 “경이롭다”며 연신 감탄했다.방청객 자리에서 아들의 점수를 본 부친은 눈물을 보였다.
손빈아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 혼자서 4남매 예쁘게 키워주시고 많은 분의 사랑받고 노래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90도로 인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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