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웨이브(Wavve)-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서 배우 정재광이 황보름별과 함께 복잡한 감정선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일 공개된 ‘찌질의 역사’ 5, 6회에서는 서민기(조병규), 노준석(려운), 권기혁(정재광), 이광재(정용주)의 얽히고설킨 연애사가 펼쳐졌다.
극 중 권기혁(정재광)은 위험한 순간 최희선(황보름별)에게 도움을 받으며 더욱 가까워졌다. 깨진 병을 든 최희선 덕분에 폭력을 휘두르던 손님들로부터 벗어난 권기혁은 그 순간 자신을 감싸 안아주는 그녀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두 사람은 극장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기댔고, 술자리에서 각자의 아픈 과거를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최희선은 현지처의 딸로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했고, 권기혁 역시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버텨온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후 심야영화를 보러 가던 중 권기혁은 우연히 어머니(김수진)의 택시를 타게 되었고, 어머니는 최희선의 따뜻한 면모를 칭찬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권기혁은 최희선이 손님과 함께 택시에 타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며 앞으로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 앞에서 서툴고 찌질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연애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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