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이 연기한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윤송이가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는 카이스트와 MIT 출신으로 세계적인 AI 전문가로 활약 중인 윤송이 대표가 출연했다.
윤송이는 연매출 6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이에 대해 오은영은 “한국인 최초”라고 설명했다. 윤송이는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로, AI 전문가들과 함께 경영진으로 좋은 회사를 만들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윤송이는 배우 이나영이 연기한 ‘카이스트’ 속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 모티브가 된 줄 몰랐고 나중에 알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극 중 식판을 던지고 실험실로 뛰어나가는 장면에 대해 “전 던지지 않았다”라며 “식판을 받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어 조용히 내려놓고 나갔다. 드라마에서 극적으로 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송이는 실리콘밸리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 “원격으로 일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아 2주 정도 미국에서 생활했는데, 새로운 일이 생기면서 아예 이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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