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신데렐라 게임’ 72회에서는 윤세영(박리원 분)과 구하나(한그루 분)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영은 구하나의 방에 갑자기 들이닥쳐 “누구랑 통화하냐”며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다. 이에 구하나는 당황하지 않고 “뭐하는 거냐”고 맞섰다. 윤세영은 “너 지금 구지석(권도형 분)이랑 통화했냐”고 따졌고, 구하나는 차분하게 “내가 왜 그러냐”고 되물었다.
윤세영은 “혼인신고를 막으려는 거냐”고 몰아세웠다. 이에 구하나는 “너 마음 급한 건 알겠는데, 네가 혼인신고를 하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받아쳤다.
이어 윤세영은 “너 이은총(김건우 분) 입양 막을까 봐 그러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나 구하나는 오히려 “이은총 입양하라, 난 관심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윤세영은 “너 바람 핀 거 사실이잖아”라고 소리쳤고, 이에 구하나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근데 뭘 그렇게 억울해 하냐”고 받아쳤다. 분노한 윤세영이 소리를 질렀지만, 구하나는 “애 떨어지겠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윤세영은 더욱 화를 참지 못하고 씩씩대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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