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혜자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색다른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린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특별한 이야기 속에서 김혜자는 깊이 있는 연기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부부 포스터에는 천국에서 다시 만난 이해숙과 고낙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겼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배경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문구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더욱 강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극 중 김혜자는 80세의 나이로 천국에 도착한 후, 변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해숙을 연기한다. 손석구는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이자 이해숙의 남편 고낙준 역을 맡아, 두 사람이 만들어갈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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