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커플팰리스2’가 또 한 번 러브라인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의 커플 매칭기를 담아내고 있다. ‘커플존’과 ‘싱글존’으로 나뉜 합숙 여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측불허 다각 관계의 서사가 몰입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 중후반부에 이르러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등 로맨스 판도를 뒤흔들 변수와 함께 달라진 러브라인 현황을 짚어보기로 한다.
경제력을 주요 결혼 조건으로 꼽은 오신다는 치과의사 김지웅에 다가서면서도, 10억 채무가 있다고 밝힌 이정원을 의식하며 알쏭달쏭 다각 관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이정원과 자타공인 ‘커플팰리스2’ 핫 커플로 등극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정원이 뮤지컬 배우 오승연을 향해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또 다시 대혼돈 러브라인의 서막을 예고하고 나섰다.
‘새내기 약사’ 배주희는 초반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커플팰리스2’ 단연 최고의 인기 출연자다. 배주희를 향해 일편단심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구강외과 의사 최재연과 웃음을 유발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피부과 의사 이상경의 대립 구도가 형성된 바. 이런 가운데 새로운 인물 권영택이 막판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러브라인에 혼선을 빚고 있다. 훈훈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매력만점 인디 소속사 대표 권영택의 등장에 배주희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연 그녀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진다.
메기로 합류한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의 선택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유혜원과 서진주, 두 여자와 결.만.추 데이트를 진행한 황재근은 유혜원에게는 “늘 자극을 주는 사람 같다”라고 한 반면, 서진주에게는 “단추 하나하나를 반듯하게 잘 맞춘 옷을 입은 느낌”이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면모에 매력을 느꼈다. 서진주는 배주희, 이상경, 최재연과 사각관계 중심에 있기도 한 인물로 현재 이상경과 핑크빛 분위기를 그려가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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