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전처 변수미와의 결혼과 이혼을 회상하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이용대, 이상민이 일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용대는 “나는 결혼식을 못 했다”며 “이제는 결혼식 한 번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용대는 지난 2017년 1살 연하의 배우 출신 변수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별거 후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다.
이용대는 지난해 9월 같은 방송에서 “이혼한 사람을 다시 만나 줄까 조심스러웠다”며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변수미는 이혼 후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당시 도박설이 제기되었으나 변수미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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