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정서연 기자 =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이 최초의 한국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하며,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다룬다.
특히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문지후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문지후는 ‘전 약혼녀의 섹시한 복수’, ‘Succession: Beauty and the Billionaire’, ‘Fatal Attraction: A Dark Mafia Romance’, ‘Slimming Revolution’, ‘Runaway Bride, Baby on Board’, ‘Billionaire Surgeon’s Innocent Love’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숏폼드라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숏폼드라마 제작사인 ‘문프로덕션’과 ‘흰구름’이 공동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문프로덕션의 문선희 대표는 “이번 드라마는 한국 특유의 매력을 살린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숏폼 드라마의 매력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지는 한국의 전통미를 잘 살릴 수 있는 전주로 결정됐다. 한옥마을, 전통 거리,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컬처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주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호, 운명의 짝’은 2025년 5월에 릴숏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문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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