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절친 토니안과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
이날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은 차에 토니안을 태우고 이동하며,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덕담을 주고받는다. 토니안은 “얼굴이 폈네”라며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했고, 이에 김종민은 “직접 만나서 청첩장을 드리면서 좋은 기운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직 김종민의 예비신부를 본 적 없는 토니안은 “첫인상이 어땠냐?”고 궁금해했다. 김종민은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토니안은 “첫인상부터 호감이 갔구나. 그럼 그날 바로 연락처 교환하고, 뽀뽀도 했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김종민은 “며칠 있다 만나서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후 김종민은 “형은 마지막으로 만났던 분과 왜 헤어진 거냐?”라며 역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토니안은 “(김)재덕이?”라고 답하며, 과거 함께 살았던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했다.
그는 “한 15~16년을 같이 살았다. 거의 중년 부부였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는데, 어느 순간 60세까지 이렇게 살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 이혼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이 다시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있냐”고 묻자, 토니안은 “없다. 그렇지만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너까지 간다고 하니까, 압박이 느껴진다. 나도 50세 전에는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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