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란은 “멋있는 일이다.
오늘도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저는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문소리는 “처음에 현장에 갔더니 ‘재밌더라.
별거 안하고 할머니로 옆에 앉아있었는데 돈도 주고 애들도 열심히해서 이쁘고 좋다’ 하시더라.
계속 (연기를) 하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문소리가 말려도 이향란이 직접 영화인 구인구직사이트를 찾고 오디션을 보러다니며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고 한다.
문소리는 “딸이 배우니까 아는 사람 많겠지 생각하실 텐데 저나 제 남편이나 전혀 관여를 한적이 없다.
남보다 더 할 정도로.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힘드실텐데’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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