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남다른 제기차기 실력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75회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 권성덕-줄리아-조이아 가족이 오랜만에 출연해 이탈리아 볼리냐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오징어게임2’ 속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권성덕은 아침부터 딸 조이아와 함께 팽이 돌리기와 딱지치기를 연습하며 박람회를 준비한다. 행사장에 도착한 그는 무대에 올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수많은 현지인들이 ‘오징어게임2’ 속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에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행사에서는 ‘둥글게 둥글게’ 게임도 진행되는데, 유세윤은 “유럽의 유명한 클럽에서도 이 노래를 EDM으로 편곡해 틀더라”며 뜻밖의 정보를 전해 웃음을 유발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권성덕은 직접 준비한 ‘제기차기’ 게임을 진행하고, 이를 본 안정환은 “내가 축구만큼 제기도 잘 찬다. 발로 차는 건 다 똑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를 듣던 이혜원은 “둘째 리환이의 학교 운동회에서 안정환이 제기차기 대표로 나간 적이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에 유세윤은 “그거 불법 아니야? 다른 아버님들의 사기가 한참 떨어졌겠다”고 장난스럽게 항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정환의 ‘제기차기 부심’이 펼쳐질 이번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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