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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967/ian-1742453706-32221.jpg"> 레드벨벳 웬디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0/

[포토] 레드벨벳 웬디, 비타민 가득한 볼 하트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배우 박보검이 진행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lsquo;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가 음악과 진심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촘촘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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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7179 float-center" data-idxno="5071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80px"><img alt="출처=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121/ian-1743479405-220790.jpg" />
<figcaption>출처=KBS 2TV &lsquo;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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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nbsp;28일 방송된 &lsquo;더 시즌즈&rsquo;는 &lsquo;사랑과 우정 사이&rsquo;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옥상달빛, 조현아, 서인국, 엔믹스(NMIXX)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박보검은 즉흥 피아노 연주와 아티스트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질문들로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이끌었다. 첫 게스트 옥상달빛과는 18년 지기의 친근함을 나누며, &lsquo;옥상달빛&rsquo;과 &lsquo;40&rsquo;을 이어 듣고 울컥했다는 박보검의 고백에 두 사람의 음악적 공감대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

서인국과는 드라마 &lsquo;너를 기억해&rsquo;의 인연을 되새기며, &lsquo;커플&rsquo; 무대에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조현아와는 듀엣곡 &lsquo;Inevitability&rsquo;를 함께 부르며 따뜻한 화음으로 무대를 물들였고, 조현아의 연기 도전을 응원하며 연기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기도 했다.

엔믹스는 신곡 &lsquo;KNOW ABOUT ME&rsquo;와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해원과 릴리는 &lsquo;River&rsquo;로 무대를 압도하는 보컬 호흡을 보여주며 박보검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박보검은 1일(오늘) 오전 11시 55분 기준 3월 5주차 디시트렌드 &lsquo;대사 한 마디에 내 심장이 두근두근&hellip; 1위로 만들고 싶은 남자배우는?&rsquo; 투표에서 158표를 얻어 일간 13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렌드피플 13위] 박보검, 연주부터 듀엣까지 만능 MC 역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3841/ian-1743471605-689937.jpg">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22년이 흘렀다.고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그는 호텔에서 투신하기 전 &ldquo;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아주 괴롭다. 그래서 삶을 끝내려고 한다&rdquo;는 유서를 남겼다. 이후 동성 연인의 타살설 등이 불거졌으나 경찰은 타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만우절에 전해진 장국영의 사망 소식에 당시 전 세계 팬들은 &ldquo;믿을 수 없다&rdquo; &ldquo;만우절 거짓말&rdquo; 등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장국영은 1977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84년 발매한 &lsquo;모니카&rsquo;로 가수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86년 오우삼 감독의 &lsquo;영웅본색&rsquo;과 1987년 정소동 감독의 &lsquo;천녀유혼&rsquo;을 통해 홍콩의 인기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장국영은 &lsquo;아비정전&rsquo;, &lsquo;패왕별희&rsquo;, &lsquo;해피투게더&rsquo; 등 다수의 걸작에 출연하며 1980~1990년대 홍콩 영화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국내에서도 주윤발, 성룡 등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전히 4월이면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와 영화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장국영 기획전을 열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달 26일부터 &lsquo;패왕별희&rsquo;의 확장판 &lsquo;패왕별희 디 오리지널&rsquo;를 극장에 걸었고, 메가박스는 31일 &lsquo;열화청춘&rsquo;과 &lsquo;대삼원&rsquo;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나란히 개봉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거짓말처럼 떠난 故 장국영, 사망 22주기…‘패왕별희’ 등 재개봉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3879/ian-1743472505-941228.jpg"> 방송인 장도연이 SM C&am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SM C&amp;C는 &ldquo;독보적인 위트와 센스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도연이 SM C&amp;C의 식구가 되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도연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rdquo;이라고 전했다.장도연은 2006년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Mnet &lsquo;톡킹 18금&rsquo;에 출연한 이후,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 KBS &lsquo;개그콘서트&rsquo;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며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오랜 시간 tvN &lsquo;코미디 빅리그&rsquo;의 주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특유의 유머러스한 말솜씨와 재치를 겸비한 장도연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도 활약, &lsquo;믿고 보는 MC&rsquo;로 발돋움했다. tvN &lsquo;인생술집&rsquo;, JTBC &lsquo;방구석1열&rsquo;, Mnet &lsquo;TMI NEWS&rsquo;, KBS &lsquo;개는 훌륭하다&rsquo;, MBC &lsquo;짠남자&rsquo;, KBS &lsquo;셀럽병사의 비밀&rsquo;, MBC &lsquo;라디오스타&rsquo;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Mnet &lsquo;러브캐처&rsquo;, SBS &lsquo;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rsquo;, MBC &lsquo;태어난 김에 세계일주&rsquo; 등을 다년간 이어지는 시즌제로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었다.티빙 &lsquo;여고추리반&rsquo;에서는 추리반 학생으로 분해 플레이어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SBS &lsquo;주군의 태양&rsquo;, tvN &lsquo;아홉수소년&rsquo;, JTBC &lsquo;힙하게&rsquo; 등을 통해 틈틈이 연기에 도전해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lsquo;너의 나라(가제)&rsquo;로 첫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기존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유튜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고품격 사교모임을 콘셉트로 매주 게스트를 초청하는 유튜브 &lsquo;살롱드립&rsquo;의 MC를 맡고 있으며, 매회 탁월한 입담으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도연이 SM C&amp;C와 함께 손잡게 되며,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활약에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장도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amp;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사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장도연, SM C&C와 전속계약 체결…전현무와 한솥밥 [공식]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TV CHOSUN &lsquo;미스쓰리랑&rsquo;에서 정서주가 트로트 실력과 인기를 모두 입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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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7152 float-center" data-idxno="50715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TV조선 ‘미스쓰리랑’"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068/ian-1743476406-972968.jpg" />
<figcaption>출처=TV조선 &lsquo;미스쓰리랑&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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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lsquo;미스쓰리랑&rsquo;은 &lsquo;악마의 재능&rsquo;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정서주는 1라운드에 출전해 박광현과 맞붙었다. &ldquo;진을 빼앗겠다&rdquo;는 도전 선언을 받은 정서주는 이미자의 &lsquo;사랑했는데&rsquo;를 감성 짙은 음색으로 소화해 97점을 받았다. 이에 박광현은 설운도의 &lsquo;마음이 울적해서&rsquo;로 맞섰지만 95점에 그쳐 패배했다. 박광현은 &ldquo;진의 벽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rdquo;며 승복했다.

정서주의 뛰어난 무대는 온라인 팬덤 투표에서도 빛났다. 1일(오늘) 오전 11시 30분기준&nbsp;3월 5주차 디시트렌드 &lsquo;그녀의 목소리는 반칙! 팬들이 선택한 최고의 트로트 여자는?&rsquo; 일간 투표에서 정서주는 총 196표를 얻어 6위를 기록, 탄탄한 팬층을 입증했다.

이날 TOP7은 김홍남, 박광현, 황민호, 이수연 등 게스트로 구성된 &lsquo;악동팀&rsquo;을 상대로 4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연패를 끊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정서주 외에도 정슬은 김지애의 &lsquo;얄미운 사람&rsquo;을 99점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소연은 장태희 &lsquo;고향오빠&rsquo;로 100점을 받으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lsquo;미스쓰리랑&rsquo;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트렌드피플 6위] ‘미스쓰리랑’ 정서주, 97점으로 완승…TOP7 승리 견인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4월 1일 현재,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lsquo;이혼숙려캠프&rsquo;가 재혼 가정의 현실을 가감 없이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방송된 10기 부부의 사연은 특히 가족의 경계와 정체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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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7181 float-center" data-idxno="5071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50px"><img alt="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122/ian-1743479405-773786.jpg" />
<figcaption>사진=JTBC &lsquo;이혼숙려캠프&rsquo;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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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재혼해 총 5남매를 함께 키우고 있는 한 부부. 그러나 친자녀가 아닌 세 아들과의 관계에서 벽을 느낀 아내는, 남편의 전처를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가까워지고자 했다. 예상 밖으로 두 사람은 아이들 문제를 넘어서 인간적으로도 호흡이 맞아, 술자리를 함께하고 아예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이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ldquo;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전처를 만났는데 너무 잘 통해 언니처럼 지내게 됐다&rdquo;며, 오히려 정서적 지지를 받았던 관계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방송 출연진들은 의견이 갈렸다. 박하선은 &ldquo;이해되기도 한다&rdquo;며 열린 시각을 보였지만, 서장훈과 진태현은 &ldquo;이로 인해 오히려 아이들이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rdquo;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이어졌다. 아내는 &ldquo;그 언니가 우울증이 심해 3년 전 세상을 떠났다&rdquo;며 전처의 사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 이후 남편의 또 다른 아들까지 데려오며 늘어난 가족 구성원에 대한 부담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가족 갈등이 아닌, 복잡하게 얽힌 재혼 가정의 구조와 감정, 정체성 문제까지 깊이 들여다보며 &lsquo;이혼숙려&rsquo;라는 제목 그대로, 이들이 현재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혼과 재혼, 그리고 아이들을 중심으로 얽힌 새로운 가족의 형태. JTBC &lsquo;이혼숙려캠프&rsquo;는 오늘도 그 안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의 결을 짚어내며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혼숙려캠프, 재혼 아내와 전처의 우정…가족의 경계 무너질까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배우 문소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에서 애순 역으로 진한 울림을 안기며 다시 한번 &lsquo;믿고 보는 배우&rsquo;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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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7162 float-center" data-idxno="5071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80px"><img alt="출처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067/ian-1743476406-422845.jpg" />
<figcaption>출처 = 넷플릭스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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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인물들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이번 작품에서도 애순이라는 평범하지만 강한 엄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3막에서 연탄가스에 중독된 딸 아리를 끌어안고 절박하게 &ldquo;아가&rdquo;를 부르짖는 장면은 감정의 폭발을 절정까지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연기는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현실적이며, 특히 엄마라는 보편적 감정의 뿌리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때로는 짜증스럽고,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게 만든다.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는 인생의 여러 단면을 제주 방언으로 풀어낸 감성 드라마로, 문소리의 연기가 극 전체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순 캐릭터는 단순한 조연을 넘어, 극의 감정선을 관통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문소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남기며, &ldquo;문소리니까 가능하다&rdquo;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 순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그의 열정이 대중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애순으로 시청자 울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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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046/ian-1743475805-748051.jpg" width="1200" height="1725" title="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alt="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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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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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로코 여신’ 신민아의 소름 돋는 변신 예고! 이광수는 “드디어 악역 꿈 이뤘다” 환호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던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등골 서늘한 스릴러로 돌아온다. 오는 4월 4일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 ‘악연’은 신민아, 박해수, 이광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 3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4046/ian-1743475806-641696.jpg" width="1200" height="676" title=" 드라마 ‘악연’ 제작발표회 / 출처 : 넷플릭스" alt=" 드라마 ‘악연’ 제작발표회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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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제작발표회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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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신민아, “장르물 향한 오랜 갈망… 대본 받자마자 ‘이건 내 거다!’ 직감”‘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익숙한 배우 신민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녀는 제작발표회에서 “늘 장르물을 하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스릴러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고,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낼 예정이다. 신민아는 극 중 과거의 트라우마에 갇혀 고통 속에 살아가는 외과 의사 주연 역을 맡아,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대본을 읽을수록 거듭되는 반전이 흥미로웠고,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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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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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박해수, “악역인데 어딘가 허술한 매력?… 예측불허 코믹함도 놓치지 마세요”‘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박해수는 우연한 사고 목격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무섭고 혐오스러운데 은근히 바보 같은 모습이 있어서 그 간극에서 코믹한 재미도 줄 것”이라고 소개하며 극의 긴장감 속에 숨겨진 유머 코드를 예고했다. 또한 “이렇게 극단적이고 스토리가 강렬하면서도 한 호흡으로 끝나는 작품을 본 적이 별로 없다. 공개를 앞두고 이렇게 떨리고 긴장된 적이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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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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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희준-김성균, 벼랑 끝 인생의 절박함… 이광수, “드디어 악역 소원 풀었다!”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이희준은 코인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앉게 된 절박한 인물을,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위험한 제안을 받는 캐릭터를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던 이광수는 “예전부터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항상 이야기했는데, ‘악연’을 통해 제대로 그 꿈을 이루게 된 것 같다”며 악역 변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성공한 한의사 커플로 등장하는 이광수와 공승연 역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승연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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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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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악연’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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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검사외전’ 이일형 감독, “6부작 내내 시청자 쥐락펴락… 다음 화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영화 ‘검사외전’을 통해 흥행력을 인정받은 이일형 감독이 ‘악연’의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시청자들이 6부작 내내 긴장감을 갖고 보게 만드는 것에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하며, 6명의 캐릭터가 악연으로 얽히는 과정을 실타래 풀듯 흥미롭게 그려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의 뒤를 이어 시청자를 만나게 돼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악연’만의 장르적인 재미가 확실히 있다. 이번에는 ‘매운맛’인데, 맛보면 또 맛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폭싹 속았수다’의 따뜻함과는 180도 다른 서늘하고 강렬한 스릴러 ‘악연’. 신민아, 박해수, 이광수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싹’의 달콤함 뒤엔 서늘함이 기다린다! 넷플릭스 스릴러 ‘악연’, 신민아-박해수 필두로 ‘매운맛’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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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5942 float-center" data-idxno="6959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KBS ‘공부와 놀부’"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3933/ian-1743473708-316331.jpg" />
<figcaption>사진 제공｜KBS ‘공부와 놀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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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예은 기자 =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공부와 놀부’에서 메인MC 강호동이 ‘가족소통’을 키워드로 10년만의 KBS 복귀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1일(월)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첫 회는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초5 김태윤+초2 김주성,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이대훈과 초1 이예찬,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은 배우 한그루와 초2 최다온, 최라온, 천만 배우 김정태와 초6 김시현, 트로트 가수이자 배우 박광현과 초3 박하온,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와 초2 이지음, 

축구선수 김영광과 초5 김가인 등 총 7인의 가족이 함께 해 부모와 자녀들이 하나가 되어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이 MC로 출격해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완성했다.

‘공부와 놀부’ 첫 회는 노련한 국민 MC 강호동과 첫 MC에 도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이 보여준 최고의 시너지처럼 자녀세대의 퀴즈를 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부모세대의 애정과 믿음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부모세대를 대표한 7인의 스타들은 초등학교 각 학년별의 6문제로 대결을 겨눴다. 최종 우승자는 자녀가 원하는 선물을 득템할 수 있으며, 모든 문제의 만점자는 졸업이 가능했다.

김병현은 “1학년 문제는 맞춰야지”라고 하며 내심 1학년 문제가 나오길 기대했으나 첫 문제부터 6학년의 입체 도형 이름 맞추기가 나오자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첫 문제는 양은지가 유일하게 정답을 맞힌 후 “나 혼자 맞혔어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문제를 푸는 내내 “주관식으로 1,2,3,4 이렇게 주세요”라고 엉뚱한 요청을 하자 이대훈이 “객관식 아니에요?”라고 정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메이저리거 시절 ‘나는 한국 사람이다. 나와 대화하고 싶으면 한국말로 해라’라고 발언해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때는 어렸다”라고 즉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병현이 가장 늦게 졸업할 거라고 예언하듯 “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고정입니다”라고 단언해 김병현의 두 아들인 김태윤과 김주성의 걱정을 샀다.

그런가하면 ‘국민의 5대 의무’에 대해 문제가 나오자 김정태는 ‘사랑의 의무’라고 자신만만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4번째 문제는 3학년 국어로 ‘옆집 아주머니가 집에 있으실까요?’의 높임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정태는 “옆집 아줌마와의 친밀도에 따라 다르다”라고 응답해 뜻밖에 공감을 샀다. 

또한 양은지는 스페인 인사를 “살라말라콩”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트렸고,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한그루가 케냐 인사말을 맞추지 못했으나 뜻밖에 아이들 중 김영광의 딸 가인이 “잠보”라고 맞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문제인 받아쓰기까지 부모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총 3점을 획득한 한그루가 초대 우승자로 선정되어 쌍둥이 다온과 라온이 원했던 놀이동산 이용권을 획득했다. 한그루는 “아이들과 앞으로 열심히 같이 공부하며 배워나가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줄넘기부터 받아쓰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한 7명의 부모들은 시종일관 웃음과 공감을 함께 하며 김정태의 말처럼 ‘사랑’으로 가득했기에 점수가 중요하지 않은 소중한 첫 회를 선보였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부모들처럼 안방극장에도 편안하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런 프로 기다렸다 역시 예능은 강호동”, “귀여운 수연 mc와 강호동, 김호영 호흡이 척척”,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강호동 김병현 티키타카 재밌어요”, “아이들이 부모님 문제 푸는 거 응원하는 거 귀엽다”, “방송보면서 같이 풀어봤는데 반도 못 맞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공부와 놀부’ 강호동, 10년만의 KBS 복귀 ‘키워드’는 ‘가족 소통’ 부모와 자식 잇는 가교 역할 든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3951/ian-1743474305-682438.jpg"> 배우 김민하가 티빙 오리지널 &lsquo;내가 죽기 일주일 전&rsquo;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민하는 1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lsquo;내가 죽기 일주일 전&rsquo; 제작발표회에서 &ldquo;이 드라마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rdquo;며 &ldquo;개인적으로 그리움,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의미, 누군가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계속 했는데 마침 이 대본을 봤다. 이 이야기를 단단하게 전하고 싶었다&rdquo;고 말했다. 또 극중 고등학생을 연기한 것과 관련해 &ldquo;교복 입는 걸 망설였는데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에너지를 받았다&rdquo;고 웃었다. &lsquo;내가 죽기 일주일 전&rsquo;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lsquo;온 스크린(On Screen)&rsquo;에 공식 초청됐다. 아울러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ldquo;양극에 있는 희완의 성격이 제 안에도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갔다&rdquo;며 &ldquo;누군가를 좋아하면 숨기지 못하는 모습도 닮았다&rdquo;고 전했다. &lsquo;내가 죽기 일주일 전&rsquo;은 총 6부작으로 오는 3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 “교복 처음엔 망설여…좋아하면 숨기지 못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3952/ian-1743474305-422296.jpg"> 배우 이기택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키이스트는 1일 이기택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ldquo;이기택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성실함과 단단한 열정을 무기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이기택이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rdquo;고 밝혔다.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기택은 뚜렷한 이목구비, 짙은 페이소스를 담은 눈빛, 훤칠한 피지컬로 광고 업계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0년 웹드라마 &lsquo;두 여자의 위험한 동거 - 인서울2&rsquo;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드라마 &lsquo;악마판사&rsquo;, &lsquo;꽃 피면 달 생각하고&rsquo;, &lsquo;삼남매가 용감하게&rsquo;, &lsquo;O'PENing 2023 - 나를 쏘다&rsquo; 등으로 필모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lsquo;나의 해피엔드&rsquo;, &lsquo;나미브&rsquo;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차승원, 김희애, 채정안, 박명훈, 서정연,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는 지난해 KBS2 &lsquo;다리미 패밀리&rsquo;,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lsquo;가족계획&rsquo;, tvN &lsquo;별들에게 물어봐&rsquo;,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lsquo;트리거&rsquo; 등 6개 작품을 공개하며 대형 스튜디오로 성장해 가고 있다. 또 예능 제작 부문을 신설, ENA &lsquo;내 아이의 사생활&rsquo; 등을 선보이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