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국수처럼 무덤덤하고 알 수 없는 눈빛, 말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자기 캐릭터를 촬영하면서 계속 젖어 들려고 하다 보니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그 친구(유아인)의 성격도 알 수 없었다.
그 정도로 말수도 없고 과묵한 모습들을 보였다.
캐릭터에 계속 몰입하는 노력을 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이병헌은 또 유아인과 마약 스캔들 이후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없었다”고 선을 그으며 “사실은 (사건 전에도) 평소에도 전화 연락을 하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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