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인증…황희찬 골 장면 직접 촬영

설현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희찬 선수의 SNS 계정을 태그하고 한국과 오만의 경기 중 황희찬의 골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다.

이날 경기는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오후 7시 40분에 열렸으며, 설현은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광판에 황희찬의 득점 장면이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포착돼 진심 어린 응원임을 엿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설현이 황희찬 선수뿐 아니라 그의 누나 황희정 씨와도 서로 팔로우 중이라는 사실.

이를 두고 세 사람 사이의 특별한 인연이나 친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AOA→배우로 자리 잡은 설현, 연기력도 ‘업그레이드’

한편, 설현은 2012년 AOA로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설현의 깜짝 응원과 황희찬 선수와의 교류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타와 국가대표의 훈훈한 인연, 앞으로 더 밝혀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