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암행단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특별한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유 어사의 기습 공격’ 편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임우일, 조세호, 남창희, 딘딘, 파트리샤 등이 암행단으로 참여해 활약했다.

첫 번째 작전지는 이대 앞 즉석 떡볶이집. 임우일을 포함한 암행단은 장시간 공복으로 무장해 사장님의 “양껏 내주십시오” 요청에 힘차게 응답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가게를 운영하던 사장님은 80만 원 목표 매출을 훌쩍 넘긴 146만 7천 원 달성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암행단은 은평구 숯불갈비집으로 향했다. 하루 매출이 40만 원도 되지 않아 폐업 고민까지 했던 가게였지만, 암행단의 공세로 한때 갈비가 모두 소진되며 활기가 돌았다.

임우일은 팀원들과 함께 끝까지 식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마침내 제작진의 회식 참여로 목표 매출 200만 원을 채웠다.

방송을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한 ‘놀면 뭐하니?’는 자영업자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