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4일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0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이종록 스포츠 총괄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와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미 EFL 챔피언십, 리그 원,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중계를 맡고 있으며, 이번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확보로 잉글랜드 축구 콘텐츠를 모두 갖춘 ‘토털 패키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는 플랫폼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CMO 폴 몰나르는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최고의 중계와 폭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전방위적인 투자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