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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널 안고 잠들고 싶어”…故 김새론 유족,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나눈 메세지 공개
    김동현 기자
    입력 2025.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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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고(故) 김새론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수현, 고(故) 김새론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故) 김새론 유족이 기자회견을 통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의 연인관계를 재확인했다. 당시 나눈 메세지를 공개함과 동시에 아울러 유족들은 유튜버 이진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고, 김수현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유족 측은 “김새론씨가 이진호씨 방송을 본 날 자해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오늘 유족은 이진호씨를 스토킹 범죄로 고소할 예정이며 김수현씨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수현, 고(故) 김새론 / 출처 : 가로세로연구소
배우 김수현, 고(故) 김새론 / 출처 : 가로세로연구소
그러면서도 “유족들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김수현씨를 향한 과도한 비난도 자제해달라고 했다”며 “상대방이 사과하더라도 받는 분이 납득해야 하지 않겠느냐. 본인들이 잘못한 걸 용서를 구하는 게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나눈 메세지도 공개해 큰 파장을 예고했다.

이들이 공개한 내용은 2016년 6월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다. 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은 당시 만나이로 15세였다.

김수현(김수현 SNS)
김수현(김수현 SNS)
공개된 메시지에는 김새론이 “난 촬영 다시 ㅜㅜ 금방 끝내고 올게요”라고 하자 김수현이 “갔다와요…ㅎㅎ”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다.

김새론은 “쪽”이라고 했고 김수현은 “실제로 해줘. 나중에 해줘. 이것도 금지인가”라고 답했다.

또 다른 메시지에는 김수현이 “너 언제 안고 잠들 수 있어, 그러면 진짜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수현 SNS)
김수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수현 SNS)
고 김새론 측 유족은 “이제서야 메세지를 공개한 건 법적대응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새론씨가 여러 차례 자해하고 결혼한 사실을 어떻게 모르냐고 하는데, 김새론씨가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숨기고 ‘말하지 말라’고 한 증거도 갖고 있다”며 추가 폭로도 예고했다.

고 김새론 유족들이 새로운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특히, 향후 김수현 측의 대응에도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김수현 프로필 사진
ⓒ김수현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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