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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28132/ian-1743069006-357290.jpg"> 아이브 장원영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열린 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7/

[포토] 아이브 장원영, 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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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893 float-center" data-idxno="5068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087/ian-1743392406-168131.jpg" />
<figcaption>출처 :&nbsp;KBS2 &lsquo;불후의 명곡&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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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최수호가 KBS2 &lsquo;불후의 명곡&rsquo;에 첫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lsquo;불후의 명곡&rsquo; 작사&middot;작곡가 윤명선 편에서 최수호는 신승태와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월 종영한 &lsquo;현역가왕2&rsquo;에서 톱7에 함께 이름을 올린 두 사람은 &lsquo;불후의 명곡&rsquo;에서 재회해 반가움을 전했다. 최수호는 &ldquo;친구들이 가수 해도 놀리고 인정 안 해줬는데, &lsquo;불후의 명곡&rsquo; 출연한다고 하니까 인정해 주더라&rdquo;라며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개인기로 선보인 지드래곤의 &lsquo;투 배드(TOO BAD)&rsquo; 댄스는 아이돌 못지않은 화려함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보이그룹 크래비티는 &ldquo;한 팀 해도 될 것 같다&rdquo;는 극찬을 보내며 화답했다.

2부 마지막 무대에서 최수호와 신승태는 유지나의 &lsquo;쓰리랑&rsquo;을 선곡해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꾸몄다. &ldquo;우승 가자&rdquo;는 각오처럼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구성진 창법, 흥겨운 안무를 더해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윤명선은 &ldquo;트로트가 세계적인 장르가 될 것 같다&rdquo;는 평을 전하며 두 사람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수호는 임영웅의 &lsquo;인생찬가&rsquo;를 부른 라포엠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깊은 인사를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불후의명곡' 첫 출연 최수호, 압도적 무대로 최종 우승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367/ian-1743400804-352047.jpg"> SBS 새 금토드라마 &lsquo;귀궁&rsquo;의 윤성식 감독이 육성재-김지연의 케미를 직접 증언하며 이들이 펼칠 혐관 로코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50분, &lsquo;보물섬&rsquo;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lsquo;귀궁&rsquo;(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lsquo;철인왕후&rsquo;, &lsquo;최고다 이순신&rsquo;, &lsquo;각시탈&rsquo;, &lsquo;대조영&rsquo;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lsquo;왕의 얼굴&rsquo;, &lsquo;발칙하게 고고&rsquo;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신선한 연기파 조합인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 등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성식 감독은 &ldquo;&lsquo;귀궁&rsquo;은 전설 속 상상의 동물인 이무기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장르적 신선함과 다채로운 매력, 완성도 높은 스토리 구조가 마음에 들어 연출을 결심했다&rdquo;라고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히면서 &ldquo;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훌륭한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만큼 기대감이 크다&rdquo;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윤성식 감독은 연출에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으로 &ldquo;시청자들이 어렵지 않게, 무겁지 않게, 너무 무섭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드라마를 추구했다&rdquo;며 &ldquo;로맨스와 코미디를 적절히 배치하고, 무시무시한 귀신도 결국 사람의 영혼이라는 &lsquo;인간다움&rsquo;을 강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려갔다&rdquo;고 덧붙였다. 또한 &ldquo;퇴마 판타지 액션부터 브로맨스까지 작품이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rdquo;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이와 함께 윤성식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lsquo;강철이&rsquo;에 빙의된 검서관 &lsquo;윤갑&rsquo; 역의 육성재에 대해서는 &ldquo;초반 1인 2역뿐 아니라 반인반신의 인물을 그려내야 하고, 다양한 장르적 특색을 보여줘야 해 어려운 캐릭터다. 육성재는 총천연색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고, 실제 작업을 하면서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rdquo;고 밝혀 육성재의 활약에 궁금증을 높였다.&lsquo;여리&rsquo; 역의 김지연에 대해서는 &ldquo;극중 여리는 내면 깊숙이 아픔을 지녔지만 무녀로서의 강단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장르적으로 퇴마 판타지와 로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연기력이 필요한 인물&rdquo;이라며 &ldquo;김지연은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카리스마를 겸비했다. 강단 있는 무녀 역할도 잘 소화해냈지만, 무엇보다 강철이와의 혐관 로맨스에서 훌륭한 케미를 선보여 만족스러웠다&rdquo;고 덧붙여 라이징 로코 여주로 등극할 김지연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또한 육성재, 김지연의 로맨스 케미에 대해 &ldquo;두 배우가 실제로 오랜 친구사이여서 허물없이 의견을 나누며 연기호흡을 맞췄다&rdquo;며 &ldquo;화면 안에 그 자연스러움이 잘 드러나 너무 훌륭한 케미스트리가 완성됐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혐관 코미디와 달달한 로맨스가 &lsquo;귀궁&rsquo;의 비장의 무기라고 생각한다&rdquo;고 예고해 설렘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왕가에 원한 품은 팔척귀에 맞서는 왕 &lsquo;이정&rsquo; 역의 김지훈을 캐스팅한 이유로 &ldquo;이정은 자신의 고통을 감추고 백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왕가에 닥친 위협을 강한 뚝심으로 맞서야 하는 캐릭터다. 또한 선역과 악역을 번갈아 가며 표현해야 하는데, 김지훈 배우가 가진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그리고 때때로 엿보이는 악마적 섹시미가 이정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rdquo;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이어 김상호(풍산 역), 안내상(최원우 역), 길해연(넙덕 역), 김인권(김응순 역), 차청화(영금 역), 손병호(김봉인 역)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진과 호흡을 맞춘 데 대해 &ldquo;각 캐릭터 별로 추구해야 할 장르적 색채가 다른데, 연출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걸맞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연기 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을 만끽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rdquo;라고 소망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무기를 비롯한 귀물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윤성식 감독은 &ldquo;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rdquo;라면서 &ldquo;과도한 VFX(시각효과)를 경계하고, 가급적 실사를 바탕으로 했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시뮬레이션, 컨셉 디자인, 사전 테스트 작업을 거치고,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CG와 특수분장, 특수효과를 통해 만들어진 색다른 귀물들을 다양하게 만나실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극했다.더불어 &ldquo;판타지적 설정으로 인해 난이도가 높은 액션도 많았다. 너무 과장되고 만화 같은 설정들을 빼고 현실적인 액션 묘사를 추구했다. 육성재, 김지훈 배우가 특히나 많은 액션씬들을 촬영했는데, 두 배우 모두 액션 연기에 상당한 재능이 있어, 대부분의 어려운 액션장면을 직접 훌륭히 소화해냈다&rdquo;라고 칭찬해 &lsquo;귀궁&rsquo; 속 판타지 액션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렸다.끝으로 윤성식 감독은 &ldquo;&rsquo;귀궁&rsquo;은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혼합 장르의 드라마다. 많이 어렵지도, 무겁지도, 무섭지도 않아 온 가족, 전 세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강조해 다가오는 &lsquo;귀궁&rsquo;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한편, SBS가 2025년 유일무이하게 선보이는 판타지 사극 로코인 &lsquo;귀궁&rsquo;은 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귀궁’ 윤성식 감독, “육성재·김지연 오랜 친구 사이… 혐관 코미디+달달 로맨스가 무기”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의 OST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정오, &lsquo;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ndash; Special Edition&rsquo;이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되어&nbsp;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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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25 float-center" data-idxno="5069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팬엔터테인먼트"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272/ian-1743398705-686646.jpg" />
<figcaption>출처=팬엔터테인먼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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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에 발매된 1막부터 3막까지의 OST와 함께 총 78곡에 이르는 감각적인 스코어를 포함해 한층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홍이삭이 부른 &lsquo;내사랑 내곁에&rsquo;는 이별의 쓸쓸함과 그리움을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으로 담아내며, 드라마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홍이삭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음색으로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 속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 그의 목소리는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홍이삭은 31일(오늘) 오후 1시 55분 3월 5주차 디시트렌드(dctrend) &lsquo;가을, 겨울, 봄, 여름 언제 들어도 좋은 발라드 최강자는?&rsquo; 일간 투표에서 15위(54표)를 기록하며 발라드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lsquo;폭싹 속았수다&rsquo; OST는 드라마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사,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드라마 음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트렌드피플 15위] 홍이삭,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OST서 따뜻한 감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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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06 float-center" data-idxno="5069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60px"><img alt="출처 :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080/ian-1743392405-66926.jpg" />
<figcaption>출처 :&nbsp;SBS 금토드라마 &#39;보물섬&#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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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금토드라마 &#39;보물섬&#39;에서 박형식과 이해영의 부자 관계가 밝혀지며 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가 허일도(이해영)의 친아들임이 드러나며 깊은 갈등이 폭발했다.

서동주는 강이현(노수산나)의 최면으로 사고 당시 여순호(주상욱), 추경원을 죽인 사람이 허일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허일도를 향해 당시 사고 장면을 재현하며 &ldquo;성현이요. 그 뒷좌석에 앉아있던 아이&rdquo;라고 밝히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충격에 빠진 허일도는 염장선(허준호)에게 총을 구해 서동주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서동주는 감청 자료를 분석하며 자신이 허일도의 친자임을 알아냈고, 허일도가 이를 몰랐던 배경에는 과거 출산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그 와중에도 염장선은 진실을 알면서도 허일도에게 &ldquo;이번엔 정조준하세요&rdquo;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허일도는 약속 장소에서 서동주에게 총을 겨눴고, 서동주는 총에 맞고 쓰러졌다. 이후 허일도가 친부라는 말을 뒤늦게 들은 염장선은 전화로 이를 전했지만, 허일도는 여전히 총을 내려놓지 않았다. 서동주는 &ldquo;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rdquo;라며 허일도를 도발했고,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박형식, '보물섬'서 이해영 친아들로 밝혀지며 충격 전개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nbsp;전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31∙멕시코)가 고향 멕시코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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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48 float-center" data-idxno="5069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브랜든 모레노 승리 vs 스티브 얼섹 ⓒＵＦＣ"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364/ian-1743400804-235764.jpg" />
<figcaption>브랜든 모레노 승리 vs 스티브 얼섹 ⓒＵＦＣ</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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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2위 모레노(23승 2무 8패)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서 열린 &lsquo;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얼섹&rsquo; 메인 이벤트에서 8위 스티브 얼섹(29∙호주)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6)을 거뒀다.

9년을 기다려 온 홈 경기 승리다. 2016년 UFC에 입성한 모레노는 그간 멕시코 홈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7년 세르지오 페티스에게 패하고, 2019년 아스카 아스카로프와 비겼다. 지난해엔 브랜든 로이발에게 스플릿 판정패하며 징 &nbsp;스가 이어졌다. 마침내 승리한 모레노는 &ldquo;비바 멕시코!&rdquo;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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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49 float-center" data-idxno="5069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브랜든 모레노 vs 스티브 얼섹 ⓒＵＦＣ"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364/ian-1743400804-640255.jpg" />
<figcaption>브랜든 모레노 vs 스티브 얼섹 ⓒＵＦＣ</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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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는 시작부터 강력한 훅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얼섹은 수 차례 큰 훅을 얻어 맞고 뒤로 물러났다. 얼섹의 잽은 대체로 모레노의 가드에 막히며 큰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 4, 5라운드엔 모레노가 얼섹을 그라운드로 내려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레노는 첫 홈 경기 승리해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그는 멕시코 관중에게 &ldquo;많은 분들에게 경기 티켓을 구입해 이 경기를 보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단 걸 알고 있다&rdquo;며 &ldquo;이번 승리를 여러분에게 바친다&rdquo;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홈에서 타이틀을 되찾는 거다. UFC는 멕시코 독립기념일 주간인 오는 9월 1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노체 UFC 320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모레노는 헌터 캠벨 UFC 최고사업책임자(CBO)를 향해 &ldquo;내가 대회 흥행을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rdquo;며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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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50 float-center" data-idxno="5069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마누엘 토레스 vs 드류 도버 ⓒＵＦＣ"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364/ian-1743400805-723224.jpg" />
<figcaption>마누엘 토레스 vs 드류 도버 ⓒＵＦＣ</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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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의 다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랭킹 4위 카이 카라-프랑스가 아직 정식 경기에선 판토자와 붙어보지 않아 가장 유력한 상대로 꼽힌다. 다음 타이틀전이 빠른 시일 안에 열린다면 그 승자가 9월에 멕시코에서 모레노와 대결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한편 얼섹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 UFC 301에서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와 호각으로 싸워, 비록 패했지만 앞으로 미래가 밝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이제 타이틀 도전권과는 완전히 멀어졌다. 오버핸드 훅 방어 약점과 소극적인 경기 운영은 고쳐지지 않았다.

얼섹은 &ldquo;잘 때렸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충분치 않았던 모양&rdquo;이라며 &ldquo;계속 나아지겠다. 다시 돌아올 것&rdquo;이라고 다짐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급(70.3kg)의 &lsquo;광인(엘 로코)&rsquo; 마누엘 토레스(30∙멕시코)가 드류 도버(36∙미국)를 1라운드 1분 45초 원투 펀치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TKO시켰다. 커리어 15번째 1라운드 피니시다.&nbsp;

도버는 자신이 정신을 잃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일어나 왜 경기를 중단시켰냐고 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nbsp;

스마트한 광인이 됐다. 지난 경기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아 KO패한 토레스는 하드 펀처인 도버를 맞아 신중하게 싸웠다. 무작정 달려드지 않고, 치고 빠지며 기회를 엿봤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긴 원투 펀치로 도버를 녹다운시켰다. 이어진 해머피스트에 터프한 도버도 정신을 잃었다.

토레스 또한 &ldquo;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해낼 수 없었다&rdquo;며 멕시코 홈 관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ldquo;정말 놀라운 기분&rdquo;이라며 &ldquo;내가 세계 최고&rdquo;라고 소리쳤다.

다음 목표는 톱15이다. 그는 &ldquo;멕시코의 이름으로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rdquo;며 &ldquo;노체 UFC 320에서 랭킹 15위 안에 있는 선수와 싸우고 싶다&rdquo;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 UFC 레전드 &lsquo;코리안 좀비&rsquo; 정찬성(37)은 파이팅 레디 팀메이트 켈빈 게스텔럼의 미들급(83.9kg) 경기를 보기 위해 아레나 CDMX를 찾았다. 하지만 상대 조 파이퍼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여 게스텔럼의 경기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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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얼섹 &nbsp;

202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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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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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마누엘 토레스, 에드가 차이레스, 다비드 마르티네스, 아테바 고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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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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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모레노는 스티브 얼섹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49-46, 49-46, 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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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

마누엘 토레스는 드류 도버에게 1라운드 1분 45초 TKO승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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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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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로사스 주니어는 빈스 모랄레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29-28, 29-28, 29-28)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사이몽 올리베이라에게 1라운드 4분 38초 TKO승 (타격)

케빈 보르하스는 로날도 로드리게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30-27, 30-27,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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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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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바 고티에는 호세 다니엘 메디나에게 1라운드 3분 32초 KO승 (니킥)

멜퀴자엘 코스타는 크리스천 로드리게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29-28, 29-28, 29-28)

루피 고디네즈는 줄리아 폴라스트리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29-28, 29-28, 29-28)

라파 가르시아는 빈스 피셸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30-27, 30-27, 29-28)

자말 에머스는 가브리엘 미란다에게 1라운드 4분 6초 TKO승 (타격)

마르켈 메데로스는 오스턴 허버드에게 스플릿 판정승 (28-29, 29-28, 29-28)

[UFC] ‘前 챔피언’ 모레노, 고향 멕시코에서 첫 승…”UFC 320서 타이틀샷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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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21 float-center" data-idxno="5069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0px"><img alt="출처 : 바이포엠스튜디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211/ian-1743397505-717151.jpg" />
<figcaption>출처 :&nbsp;바이포엠스튜디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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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영화 &lsquo;승부&rsquo;에서 김강훈이 어린 이창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한 &lsquo;승부&rsquo;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과 제자 이창호(유아인)의 대결과 재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김강훈은 극 초반 어린 이창호의 감정선 중심축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강훈은 &quot;창혼디요, 이창호&quot;라며 수줍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부터 바둑판 위에서 돌변하는 눈빛까지,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어린 승부사의 본능을 담아냈다. 특히 이병헌과의 독대 장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팽팽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대선배와의 연기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존의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김강훈은 천재 바둑 소년의 복합적인 심리와 감정의 흐름을 눈빛과 호흡만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영화 초반부에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의 정서적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강훈을 비롯해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문정희, 조우진 등이 출연한 영화 &lsquo;승부&rsquo;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강훈, '승부'서 어린 이창호 열연…이병헌과 맞선 눈빛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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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899 float-center" data-idxno="50689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00px"><img alt="출처 : MBC '놀면 뭐하니?'"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084/ian-1743392406-205662.jpg" />
<figcaption>출처 :&nbsp;MBC &#39;놀면 뭐하니?&#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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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39;놀면 뭐하니?&#39;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임우일 모친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lsquo;내 친구의 밥상&rsquo; 편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임우일, 오상욱과 함께 직접 선정한 맛집을 탐방했다. 임우일은 가성비 코스를 준비해 인천 떡볶이집, 오션뷰 무인카페에 이어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을 방문했다.

예기치 않은 후배의 가정 방문에 유재석과 하하는 당황했지만, 임우일 모친은 따뜻한 밥상을 내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ldquo;제가 김밥 개발한 것이 있다&rdquo;는 말과 함께 준비에 나선 모친은 방송 시간까지 체크한다는 아들의 말에 &ldquo;아니다&rdquo;라며 오해를 바로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9%, 수도권 가구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임우일 모친의 거침없는 입담에 유재석과 하하가 폭소한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한편 &lsquo;대전 친구&rsquo; 오상욱은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를 대전 명소로 안내했다. 빵지순례 코스에 이어 최애 단골 닭한마리 칼국수집에서는 특유의 먹성을 자랑하며 웃음을 더했다. 계산 몰아주기 게임에서는 주우재가 계속 걸려 오상욱의 밥값을 모두 부담하는 반전이 이어졌다.

'놀면뭐하니' 유재석·하하, 임우일 모친 집에서 따뜻한 밥상 대접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1984/ian-1743389105-984425.jpg"> 에스파가 미국 &lsquo;빌보드 위민 인 뮤직&rsquo; 시상식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했다.에스파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lsquo;빌보드 위민 인 뮤직&rsquo; 시상식에 참석, &lsquo;올해의 그룹상&rsquo;을 수상한 것은 물론, 독보적인 &lsquo;쇠 맛&rsquo; 매력의 스테이지를 펼치며 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스파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lsquo;위플래시&rsquo;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lsquo;아마겟돈&rsquo;과 &lsquo;슈퍼노바&rsquo;를 포함한 총 6곡을 &lsquo;빌보드 200&rsquo; 차트 톱50에 랭크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서 &lsquo;올해의 그룹상&rsquo;을 수상하며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멤버들은 &ldquo;이렇게 영감을 주는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저희 에스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고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rdquo;라며 &ldquo;지금까지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함께 해왔는데, 이건 첫 걸음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테니 지켜봐 달라&rdquo;고 벅찬 소감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어 에스파는 지난 27일 공개된 &lsquo;위플래쉬&rsquo; 영어버전으로 인트로와 댄스 브레이크 편곡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로 현장에 있던 관객들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올해의 그룹” 에스파, 美서도 인정...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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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112/ian-1743393906-506671.jpg" width="730" height="410" title="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alt="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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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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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이민정(43)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30일 이민정은 자신의 채널 ‘이민정 MJ’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남편이 핑계고랑 짠한형 나오길래 채널 오픈한 이민정 *BH님 시청자제 요망’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이민정이 영상 제작진과 회식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54)과의 결혼 이후의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이민정은 “일을 제일 많이 할 때 결혼했다”면서 “결혼 후 어린 (사람들의) 멜로(연기)를 못 한다는 게 싫었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올해로 결혼 13년 차를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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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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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31세의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서는 “내 또래에는 40대까지 (활동)할 만큼 다 하고 결혼하는 친구도 있고 아직 (결혼을) 안 한 친구도 있다”며 “(그들과 내 사례 중) 어떤 게 맞는다고는 할 수 없고 그저 다른 것”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도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털어놓았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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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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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에 대해 이민정은 “그냥 소통(을 위한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일을 하며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이전처럼 친구를 자주 못 만난다”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친구들도 (같은 이유로) 바쁘다”고 했다.이민정은 유튜브에 대해 “(평소에) 내가 사람들을 만날 수 없으니 ‘나는 이렇게 지낸다. 너희는 어때’(라고 말하는) 소통의 창구”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어쩌면 결국 내 힐링을 위한 핑계일 수도 있겠다”며 웃음을 지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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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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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채널 개설 기념으로 올해 목표를 정하자는 PD의 제안에 이민정은 “(구독자) 50만명이 넘으면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님을 데려올까”라고 물으며 호탕하게 웃었다.그러면서 “어차피 (그들도) 영화를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병헌은 올가을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1일 현재 약 5만3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병헌♥’ 결혼 13년차 이민정, 결국 ‘중대 결심’…“BH님 자제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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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6961 float-center" data-idxno="5069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src="https://cdn.inappnews.net/news/732362/ian-1743400804-17053.jpg" />
<figcaption>출처 :&nbsp;TV조선 예능 &lsquo;아빠하고 나하고&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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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조선 예능 &lsquo;아빠하고 나하고&rsquo;에서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유품이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김수미를 기리며, 남겨진 가족들이 함께 그녀의 짐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며느리 서효림은 이날 고인의 유품을 하나씩 정리하며 깊은 그리움에 잠겼다. 김수미가 살아생전 모아둔 통장과 단종된 복권 등 작은 물건 하나하나가 생전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서효림은 처음 보는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이 담긴 앨범을 꺼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앨범 속에는 화려했던 청춘 시절의 김수미가 담겨 있었고, 정명호는 부모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며 &ldquo;엄마가 수줍게 웃는 새신부 같은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rdquo;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가족들이 함께한 유품 정리의 시간은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