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종민인데”라고 황당해하자 그는 “축사나 할까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축사를 해도 어차피 신지가 말을 거의 다 하니까 저는 옆에서 ‘맞습니다’만 할 것 같다”며 “(축사하다) 신지가 울 것 같다.
신지 씨도 생각보다 여리다”고 덧붙였다.한편 1979년생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은 신지 절친인 가수 에일리의 결혼식도 예정되어 있어 그가 어느 결혼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신지는 “둘다 갈 거야 결혼식”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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