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봄을 깨우는 선공개곡 ‘잠깨’로 돌아왔다. 루시는 지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의 수록곡 ‘잠깨’를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잠깨’는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 속에 루시 특유의 음악적 개성이 담겼다. 멤버 조원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통통 튀는 드럼과 경쾌한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져 청량한 에너지를 전한다. 캐치한 멜로디와 센스 있는 라임, 위트 있는 가사는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루시가 파자마 차림으로 등장해 쏟아지는 잠과 싸우는 모습이 담겼고, 90년대 TV쇼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한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루시는 2025년 3월 5주차 디시트렌드(DCTRend) ‘그들의 무대에서 숨 쉴 틈도 없이 빠져든다! 팬들이 뽑은 1위는?’ 일간 투표에서 31일(오늘) 오전 11시 57분 기준 7위를 기록하며 45표를 획득,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입증했다.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은 4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