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나가서 (예비신부를) 처음 봤다”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널 알 텐데 기다린 건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했고, 김종민은 “저한테 귀엽다고 하더라.
그래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또한 김종민은 예비신부에 대해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안 하고 지혜롭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내가 우유부단한 면이 있는데 (예비신부가) ‘그럼에도 사랑해요’라고 하더라”고 자랑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멋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럼에도’라는 게..
그 말을 되게 좋아한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 번도 못 들어 봤냐?”고 물었는데 전현무는 “(들어본 적)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찾고 있다”며 절실하게 답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최근에 너무 큰 타격이 있다.
나와 함께한 노총각 라인 조세호, 김종민이 장가를 가니까 축하는 하는데 마음이 철렁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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