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전 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를 통해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이 첫 호흡을 맞춰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코믹스를 찢고 나온 ‘만찢남’ 제이슨 모모아와 게임을 찢고 나온 ‘겜찢남’ 잭 블랙이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로 만났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DCEU의 원앤온리 ‘아쿠아맨’으로 활약하며 ‘만찢남’ 대열에 이름을 올린 제이슨 모모아. 매 작품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할리우드 대표 상남자로 불리우는 그가 <마인크래프트 무비>에서 ‘라떼’ 게임 챔피언 ‘쓰레기맨’으로 파격 변신, 극과극 하남자 연기를 선보인다. 1989년 비디오 게임 챔피언 ‘쓰래기맨’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폐업 직전의 게임샵을 근근이 운영하는 ‘개릿’ 역을 맡아 핑크색 재킷과 흩날리는 장발로 스타일부터 변신을 꾀한 제이슨 모모아는 허세 가득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선사한다.
연기부터 애니메이션 더빙, 밴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국내에서도 ‘잭형’으로 친숙한 배우 잭 블랙. 보드게임 <쥬만지> 시리즈, 아케이드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이번에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무비>로 돌아온 그는 원작 게임의 시그니처 캐릭터 ‘스티브’ 역을 맡아 원조 ‘겜찢남’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스티브’는 ‘오버월드’로 일찌감치 넘어와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한 개척자. 극중 인물들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오버월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잭 블랙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배가시킨다.
나란히 선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한 대비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는 ‘개릿’과 ‘스티브’. 첫 만남에서는 묘한 라이벌의 기류가 흐르지만, 이후 ‘오버월드’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모험을 함께하며 둘도 없는 친구로 거듭난 두 사람의 못 말리는 우정은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글로벌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4월 26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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