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가 인플루언서 정사마(정성훈)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서 열린 파크골프협회 중앙회 개소식에서 이루어진 이번 위촉은 협회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창완 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마노패밀리' 소속의 '정성훈(정사마)' 인플루언서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3월 25일 부천시 세이브존 부천상동점에서 '박창완 신임 회장' 체제의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협회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성훈 인플루언서'는 최근 '제4회 국제인플루언서대상' 시상식에서 틱톡라이브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18일 열린 이 시상식에서 정성훈은 틱톡 플랫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골프협회는 '정성훈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영향력을 활용해 젊은 세대에게도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체육으로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