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가수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재진입했다고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가 23일 전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6일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6위로 다시 들어왔다.

'루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1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라이크 제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한 53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제니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진행된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를 마쳤다. 이후 빌보드가 선정한 코첼라 1주 차 핫 퍼포먼스'에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를 차지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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