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dctrend.ai)에서 지난 29일 마감된 "트로트 여신"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투표는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마무리되었으며, 1위에서 10위까지 각자의 매력을 바탕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를 보여줬다.
양지은은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트로트 여왕으로 인정받았다. 총 17,701표를 기록하며 송가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감미로운 음색과 진심 어린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활동 중 보여준 무대는 "완벽한 감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16,253표로 2위에 머물렀다. 트로트 대세로 자리 잡은 그녀는 안정된 가창력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이번 투표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록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은 그녀의 꾸준한 활동을 더욱 빛내줄 것이다.
전유진은 4,173표로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녀의 맑고 고운 음색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신예 가수이다.
양지은과 송가인의 자리 교체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전유진과 장윤정, 홍진영 등 상위권 인물들은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며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선희와 배아현이 신규 진입하며 하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