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투표에서 '살아있는 전설' 이상혁(Faker)이 정상에 올랐다.
디시트렌드가 진행한 '모든 순간이 하이라이트!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투표에서 이상혁이 1,710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T1의 간판스타이자 글로벌 e스포츠의 상징적 인물인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2위는 1,137표를 기록한 허수(ShowMaker)가 차지했다. 뛰어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한국 LOL의 차세대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3위는 최우제(Zeus)가 1,092표로 이름을 올렸다.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4위는 122표를 획득한 최현준(Doran)이 차지했다. 독보적인 탑 라인 운영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5위는 60표를 기록한 곽보성(Bdd)이 차지했다. 안정적인 미드 라인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실력파 선수다.
그 밖에 6위 정지훈(52표), 7위 손우현(40표), 8위 이승민(27표), 9위 이주현(20표), 10위 이민형(11표)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오동규, 문우찬, 류민석, 박재혁, 박도현, 한길, 서대길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이번 투표는 LOL e스포츠의 세대교체 흐름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전히 건재한 베테랑 선수들의 영향력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1위 이상혁부터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표는 2024 시즌을 앞둔 LOL e스포츠 팬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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