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 지난 10일 디시트렌드 KLPGA 여자골프선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상에 선 박현경, 실력과 인기 모두 접수
총 5,163표를 획득한 그는 화려한 스윙과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팬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최근 투어에서는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35.56야드, 평균 타수 71.12타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올 시즌 상금 2,291만 원으로 23위에 올라 있다. 2000년생으로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소속인 그는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하며 방송과 팬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필드에서는 물론, 온라인 투표에서도 강세를 보인 박현경은 팬들로부터 “골프계의 여신”, “스윙에 마음까지 흔들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남다른 집중력과 감각적인 플레이로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신예 방신실, 폭풍 성장 중
2위를 차지한 방신실은 4,260표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공격적인 전략은 “이번에 팬이 되었다”는 반응을 이끌며 폭넓은 팬층을 형성 중이다. 갤러리 사이에서도 ‘루키 이상의 루키’로 회자되고 있다.
윤이나, 차분한 에이스의 귀환
윤이나는 3,988표로 3위를 기록했다. 정교한 샷과 차분한 경기 운영이 강점인 그는, 꾸준한 상위권 입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윤이나 빛이나 광이나”라는 문구처럼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지영·이예원, 안정된 인기 유지
4위 박지영은 3,278표를 받아 꾸준한 인기와 실력을 증명했고, 5위 이예원은 292표로 통산 7승을 이끈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팬심을 끌어올렸다.
6위~10위, 숨은 강자들 포진
배소현 140표
김효주 110표
김수지 80표
고지우 65표
박민지 60표
11위~20위, 이름만으로도 눈길
송민교, 최예림, 장하나, 임희정, 이소영, 김윤교, 노승희, 고지원, 마다솜, 이가영
스타는 계속 만들어진다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박현경의 굳건한 인기에 신예들의 도전이 더해지며, KLPGA 무대는 세대교체의 조짐과 함께 더욱 풍성한 경쟁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팬심은 이미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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