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 ⓒ김민재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2월 2일부터 시작된 디시트렌드 인기투표에서 ‘블로킹의 제왕, 당신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배구 팬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선수는 김민재로, 135표를 얻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위는 최민호가 83표로 뒤를 이었고, 레오가 46표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임성진(20표), 5위는 신영석(9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블로킹의 제왕 투표. ⓒ디시트렌드 (2024.12.05. 11:15 기준)

1위 김민재 – 떠오르는 블로킹의 강자

김민재는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의 미들 블로커로, 2024-2025 시즌에서 블로킹과 공격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블로킹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팬들은 그의 활약을 두고 "미래의 리그를 대표할 선수"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민재는 디시트렌드 투표에서도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위 최민호 – 안정감 있는 수비와 경험의 힘

최민호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로, 2024년 시즌에도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블로킹은 상대 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며 팀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특히,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노련한 플레이를 두고 "리그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3위 레오 – 다재다능한 외국인 선수

레오는 2023-2024 시즌 OK금융그룹에서 맹활약하며 다수의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공격과 블로킹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오픈 성공률 1위와 리그 MVP를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2024-2025 시즌에는 현대캐피탈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팬들은 "레오의 플레이는 단순한 블로킹을 넘어선 예술"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4위 임성진 – 차세대 유망주

임성진은 젊은 에너지와 빠른 성장세로 리그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2024년 시즌에도 뛰어난 점프력과 블로킹 능력으로 팀에 기여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앞으로 리그를 대표할 차세대 스타"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5위 신영석 – 리그의 베테랑 블로커

신영석은 노련미를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그의 베테랑 선수다. 그의 블로킹은 단순한 수비를 넘어 팀의 사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팬들은 "경험과 기술이 모두 뛰어난 선수"라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6위부터 10위

6위는 이상현(5표), 7위는 차영석(2표), 8위는 허수봉, 9위는 정지석, 10위는 비예나가 차지했다.

11위부터 20위

11위는 김재휘, 12위는 정한용, 13위는 서재덕, 14위는 조재영, 15위는 김정호, 16위는 파즐리, 17위는 알리, 18위는 이민규, 19위는 김완종, 20위는 김지한이 이름을 올렸다.

팬들의 응원과 반응

현재 투표 페이지에는 2개의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김민재는 블로킹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팬은 “최민호의 경험은 리그 최고의 자산이다. 그의 안정감이 팀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투표는 12월 8일까지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디시트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